계란구르는 소리/보따리 소식 (248)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탄절 선물을... 성탄절을 앞두고 미리 선물을 받았습니다. 김윤 작가님의 명령(?) 아래어진이, 어령이, 어준이가 직접 만들어 준 선물입니다. 언니답게 어진이는 기타메고 가는 제 모습을 색깔까지 곱게 입혀서 그려 주었고,막내 어준이는 이불 속에 누워 계신 교회 권사님 할머니들에게기타연주를 들려주는 제 모습을 그려주었습니다. 어령이도 그림을 그렸었는데망쳐서 초콜렛으로 선물을 주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입니다. 모두 즐거운 성탄 맞으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에게창의력을 선물하세요~ 지역영상미디어센터 1권역 영상제 영화 제작한 것 상영하는 영상제를 한다기에 천안에 다녀왔습니다. 사실은영상제 이름도 모르고 담당 주무관과 같이 동행했는데..도착해 보니"우리 마을 소소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제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1권역으로 구분된 여러 지역의 영상미디어센터들이 모여서 이미 제출한 영상을 같이 보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조촐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제가 만든 영화인 "고래가 사는 마을 장찬리"가 상영되는 중에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영상이 꺼져 빨간 화면만 나오고 소리만 재생되어서 영상의 하이라이트를 나누지 못했다는 점이 못내 아쉽지만..어디 따질 곳도 없고하소연 할 곳도 없고..일정도 빠듯해서 그냥 아쉬운 마음만 갖고 옥천으로 내려왔습니다. 부천, 성남, 주안, 수원, 화성, 천안... 그리고.. 영동정보화교육 마무리!! 오늘로써2018년 영동정보화교육이 끝났습니다. 음.. 엄밀히 말하면 몇년간의 영동 교육을 오늘로서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당분간은 영동에서 강의할 수 없겠네요. 2018년도에 나를 힘들게 했던 수많은 일들을 조금 추스리고자 당분간 강의를 줄일 계획입니다. 그래서 영동은 이제 못옵니다. ㅠㅠ 잘 가르치는 강사, 찾아 듣고 싶은 강사로 기억해 줄 사람이 있기를 바라며시원하게 떠나 왔지만.. 그래도 마지막이라고 하니 엄청 섭섭합니다. ▲ 영동의 정보화교육장이 있는 영동읍사무소 ▲ 요즘은 읍사무소를 "행정복지센터"라고 하나 봐요. ▲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촬영.. 옷만 보면 스키타러 간 사람 포스 ▲ 이제 이 타블렛 판서도 영동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 매일마다 들고 다니던 차!! 이것도 이제 마지막이네요.. 2018.10.12. 제1회 옥천군통기타페스티벌 옥천군 평생학습원의 도움과옥천기타사랑 동아리 "이상용" 회장의 헌신으로옥천에서도 통기타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옥천에도 통기타 동아리나 통기타 교육을 하는 곳이 여기 저기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통기타를 배우는 사람들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모여서 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점에서큰 의미가 있는 옥천군 통기타 페스티벌 이었습니다. 저도 이 통기타페스티벌의 준비위원이 되어 이것 저것 다양한 방법으로 도와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했는데..학원을 운영하거나 강사들의 참여를 제한하고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로만 무대를 만들려다 보니아직 강사가 빠진 채로 무대에 서기가 두려운 팀들이 빠지게 되어최종 6개 단체 정도가 9개의 팀으로 공연을 했습니다. 그래도 제1회 옥천군 통기타 페스티벌인데.. 한밭여중 영상 편집에 들어가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자유학기 영상제작교실한밭여자중학교 편.. 드디어 한밭여중 영상제작교실이 영상 편집에 들어갔습니다. 자유학기수업을 진행중인 우리 친구들은이제 자기와 친구들의 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보면서 난리가 나겠죠? ㅋㅋ 촬영할때는 몰랐는데 막상 편집을 해 보면 이런 것도 촬영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면서 후회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직은 첫 편집 시간이기에 편집하는 재미에 빠져서 굳이 추가촬영을 하러 나가는 모둠은 없었지만 분명 2차 편집 때부터는 추가 촬영을 필요로 하는 친구들이 생길거라고 봅니다. ^^ 프리미어를 처음 사용해 보는 친구들이지만 쌤들이 조금씩 알려주면서 가편집을 모두 마쳤습니다~~~~ 와!! 첫편집시간에 모든 모둠이 가편집을 끝내는 것은 여기 한밭여줌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 결혼기념일 결혼기념일!! 어제 저는 일이 있어서 새벽 3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고아내는 새벽에 일이 있어서 새벽같이 일어나 집을 나섰습니다. 결혼 18주년 기념일!!그렇게 각자 여전히 바쁨의 일상 속에서 결혼기념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강의하느라 여기저기 뛰어 다니지만실제 돈 벌 욕심 없이 강의만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는지라그다지 큰 수입을 챙기지 못합니다. 아내는...최근 가게에 배달이 많아지면서 새벽에 나가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새벽에 나가 밤늦게 들어오며 늘 피곤해하는 아내... 마음이 무겁네요. 몸은 몸대로 피곤하지만 아내 역시 돈은 쉽게 모아지지 않나 봅니다. 지난 몇년간 사기를 당해 몸도 마음도 피폐해진 아내와다시 잘 살아보자고 추스려 화이팅을 하고 있어도 서로 맞지 않는 톱니바퀴처럼 자주 삐걱대는.. 2018.10.10. 한밭여중 기획회의 한밭여중 자유학기 영상제작교실 수업중.ㅋㅋㅋ 카메라 들이대도 오히려 더 당찬 친구들을 보세요. 2018.11.15. 꽃피는학교 통기타 동아리 종강 꽃피는학교 통기타 동아리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대안학교 "꽃피는학교"에서 통기타동아리와 함께 했던 통기타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아담하게 꾸며진 학교 분위기 만큼이나착하고 밝았던 친구들의 모습이벌써부터 그리워집니다. ^^ 정문에 들어서면 보이는 작은 건물과 운동장!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건물내에 있는 강당입니다.아이들의 온기가 남아 있는 듯따뜻해 보이고 금방 한쪽에서 왁자지껄하며 한 무리의 아이들이 튀어 나와 장난칠 것만 같은 자유스러움이 보입니다. 이곳에서화요일엔 여자친구들,목요일엔 남자친구들과 즐겁게 노래도 하고기타 합도 맞춰보며 신나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중간에 민서가 전학을 가는 바람에같은 학년 단짝인 영서가 좀 외로워졌어요.그래도 기타 잘 치는 영서는 매시간마다 간식 챙겨와서 오물오물 먹으..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