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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구르는 소리/보따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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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한밭여중 촬영일정 마무리 ㅋㅋ 한밭여중 촬영 일정 마무리... 이것으로 한밭여중은 편집으로 돌입하게 됩니다. 기획하면서 웃고 떠들던 아이들이 실제로 촬영하면서 기획대로 안되면서 다른 내용으로 급전환하기도 했는데 이제 편집에 들어가면 또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생길까요? ㅋㅋ
"고래가 사는 숲속마을 장찬리" 영화감독 데뷔!! 5월부터 기획을 했고 8월 14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 다큐 영화가 촬영과 편집, 그리고 몇 번의 수정과정을 거쳐 드디어 CD로까지 만들어졌습니다. 학교에 영상제작 수업을 하러 가면 학생들이 묻습니다. "영화감독이세요?""무슨 영화 만들어 보셨어요?" 영화 쯤 만들어 봤음직 하게 생겼는지미디어 강사 면접을 볼 때도 질문을 받습니다. "영화 제작 해 봤나요?" 그 때마다 늘 이렇게 답을 합니다."난 미디어 강사이지 영화감독이 아니야~"나름의 자존심이었고, 나에대한 위로였습니다. 영화제작을 시도해 본 적도 있습니다. 같이 활동하는 미디어 강사들과 호흡을 맞춰서요.하지만 기획까지는 가능한데 시나리오, 섭외, 연기 등등...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사실 강사활동을 하면서 영화제작을 하기란 결코 쉬운 일..
2018.11.6. 복지관정보화교육 시즌2 개시 2018.11.6복지관 정보화교육 시즌2 개시 지난 주까지 복지관 정보화교육 시즌1을 마무리 하고오늘부터 정보화교육 시즌2를 시작합니다. 복지관 정보화교육 A반은 블로그 교육부터 들어가고B반은 문서작성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과정은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고 합니다. ^^ 어르신들 모두 컴도사가 되시는 그날까지 화이팅!!
2018.10.31. 한밭여중 본격 촬영 돌입 한밭여중 자유학기 영상제작반이 드디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사실은 지난주도 촬영을 했지만 민방위훈련 때문에 한시간을 날려버리는 불상사로 본격적인 촬영은 오늘부터라 해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5개의 모둠 중 2개팀은 학교밖 편의점 씬이 있어서 밖으로 나가고 1모둠은 공포영화를 촬영하느라 으슥한 곳을 찾아 지하로 내려가고 1모둠은 운동장에서 촬영, 1모둠은 교실.... 아휴~ 오늘도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ㅠㅠ 1. 초콜렛 먹고 시험 잘보게된 친구 이야기 2. 영기네 호박고구마 ㅠㅠ 지하에 간 친구들은 귀신에게 잡혀갔나(?) 찾을 수 없고.. 밖에 나간다던 모둠중 한모둠은 연기력 문제로 갑자기 내용을 뒤엎고 다른 것으로 전향! 그래도 두시간 내내 뭔가 해보겠다고 열심히 일을 벌였습니다.
2018.10.22. 이원중 영상수업 마무리!! 8주간의 영상제작하기엔 정말 짧은 시간을 밝디 밝은 이원중 친구들과 보내고 드디어 마지막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기가 기획하고 자기가 촬영하고 자기가 출연하고 자기가 편집한 영상을 시사회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선생님들 앞에서 발표를 하니 모두들 들뜬 표정이 되버립니다. 영상 마무리 하느라 시사회가 조금 늦어졌지만 나름 칠판에 글과 그림도 그리고 자진해서 사회를 보겠다고 나선 건형이의 주도하에 끝말잇기도 하고, 영상 제작자의 소개도 받으면서 잘 시간을 견뎌내었습니다. 드디어 영상 출력이 완성되어 시사회를 시작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우연희 들렀다가 소식듣고 달려오신 교장선생님과 늘 응원해 주시던 황재형 선생님, 1학년 담임이신 김희성 선생님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남학생들은 "감자맨"이라는 히어로물 영화를 짧게 ..
2018.9.24. 상주 경천대 산책 추석 성묘를 마치고 다녀왔던 상주시의 멋진 곳을 소개합니다~ 경천대!! 아이들이 어릴 때 처가 식구들과 함께 다녀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다 훠~~ㄹ씬 예뻐진 듯합니다. 경천대 가기 전에 가족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형제들과 포즈잡고 사진 찍는 것도 참 오랜만입니다. 경천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폭포수... 사진 찍을 수 있도록 말을 한마리 빌려주기에 우리 아내와 소영이가 얼른 올라 탔습니다. ^^ 그리곤 폭포 앞에서도 한 컷! 찰칵! 엽기스런 소영이의 표정 ^^; 헉! 우리 부부도 한 장 촬영했습니다. 언제나 늘 행복한 사이가 되길 빌어봅니다. ^^ 경천대 산책로에 들어서며 바로 힘들어하기(?) 바로 전 사진을 찍어두기로 했는데.. 아빠 얼굴 반쪽! 실패!! ㅠㅠ 아빠 눈이 뱁새 눈이라..
이원중학교 영상제작교실 2학기에 이원중학교 1학년 친구들과 영상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영상을 기획하고, 스토리를 만들어서... 어느덧 오늘은 첫 촬영에 돌입했네요. ^^ 배운대로 설정샷을 촬영한다고 다들 운동장으로 나왔는데 날씨가 기가 막히네요. ^^ 여학생들은 학교 폭력을 주제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려다 보니 학교 배경이 필요하겠고... 바로 이어 충격의 화장실 씬과 실제상황에 버금가는 폭력이 난무하는 교실 씬에 도전합니다. 자기들은 재밌다고 낄낄거리고 있지만 지켜보는 쌤 입장에서는 걱정이 앞섭니다. ㅠㅠ 결국 그렇게 폭력의 끝은 기대하셨듯이 자살로 이어집니다. ㅠㅠ 남학생들은 슈퍼 히어로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폭력에 시달리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감자맨이 등장하지만.... 영 어설픈 히어로 입니다. ㅋㅋ 이렇게 두시간..
옥천 추어탕 전문 "시골집" 25년 전통의 추어탕집 답게점심때는 조금만 늦어도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서야 하는 옥천의 추어탕 맛집 "시골집"을 다녀왔습니다. 딱, 메뉴는 세개만 있네요. 추어탕, 추어칼국수, 미꾸라지튀김. 일행중 한 분이 추어칼국수 좋다고 주문해서 드셨는데칼국수를 먹고 공기밥을 추가해서 드시니 뭐 이건 꿩먹고 알먹고? 추어칼국수 하나로 추어탕까지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추어칼국수 사진은 못찍었네요 ㅠㅠ) 미꾸라지 튀김도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일행 분의 평가는 다른 추어탕 집에서는 밀가루 맛이 더 많이 난다는데시골집 미꾸라지튀김은 식감도 좋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정말 맛있었다고 합니다. 추어탕 집이라고는 평생에 오늘이 두번째인 저는사실 미꾸라지 튀김을 많이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어요.미꾸라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