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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구르는 소리/보따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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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중 자유학기 : 영상제작교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원으로대전문정중학교에서 영상제작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작가가 되어 우리가 직접 제작할 영상을 기획도 해보고스토리보드 작가로 신나게 그림도 그려보았습니다. 지난 주에는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학교를 뛰어 다니며감독, 카메라맨, 연기자 등을 체험해 보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간에 활동했던스토리보드 만들던 순간을 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와이셔츠. ㅠㅠ 세상에 하나뿐인 와이셔츠!! (엄마의 마지막 선물) 결혼하고 부터인가 어머니는 아들 옷 사주는 것을 그만두셨습니다. 아내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후에도 어머니는 아들에게 옷을 매년마다 선물하셨습니다. 일일이 한 땀 한 땀 뜨개질을 하셔서 조끼며, 옷이며 계속.. 겨울이 다가오면 작년에 떠 주셨던 옷을 다시 가져오라 해서 또 다른 모양, 다른 색의 옷을 떠 주셨습니다. 엊그제... 하늘로 가시면서 마지막으로 어머니는 와이셔츠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상복 겉옷은 빌려주지만 와이셔츠는 사야 하는 물품이었습니다. 어머니 가시는 길 내내 그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사주신 와이셔츠 속에 들어가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인사드리고 함께 울고 함께 웃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와이셔츠를 깨끗하게 손빨래했..
어머니 퇴원. 그리고... 지난 달 교통사고로병원에 입원하셨던 어머니께서오늘 퇴원하셨습니다. 별 일 없이 평소처럼 환하게 웃으며소란스럽게 병실 친구에게 인사하며퇴원하실 줄 알았던 어머니는... 싸늘한 몸으로..한마디 말씀도 못하시고..눈을 감은 채..숨도 안쉬고.... 퇴원을 했습니다. 바쁘다고 오늘 하루 안갔는데금방 퇴원할거니까잘 계시겠지 했는데그렇게 갑자기 병원을 나와하늘로 가셨습니다. 엄마~이젠 나 누가 챙겨줘~다 컸어도 아직 엄마가 필요해... 엄마~~
춘곤증 꽃은 많이 졌지만 그래도 오늘은 이렇게 늘어질 정도 따뜻함은 아닌데... 얘네들 나무 뒤에서 사랑놀음하다 딱 걸리곤 졸고 있었던 듯 연기를... ㅋㅋ 너! 할일은 하고 노는 거지?
내로남불 옆차선에서상향등 깜빡이고 빵빵거리고 난리다.자기 앞에 끼어들었다고 짜증내는 중이다. "거 참 서로 양보좀 하지~"하는데 그 빵빵대던 차가 공간도없는내 앞으로 차대가리(?)를 확 디민다. 헉~!급브레이크 잡아 간신히 충돌은 없었고 그 차는 아무일 없었던 듯 내 앞에서 유유히 길을 간다. 이게 그 "내로남불" 인가보다. 내가 하면 급한 것남이 하면 운전 드럽게 하는 것
옥천행복교육지구 설명회 참여! 2017년 한 해동안 좋은 결실을 보였던 옥천의 "행복교육지구"사업이2018년에도 더 큰 비전을 바라보며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이 되는 "옥천행복지구 공모사업"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옥천행복지구 사업은..민관학이 함께하여학교 내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행복한 아이들,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동아리 활동과 각종 교육을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배우고,아이들이 마을을 배우고,마을이 아이들을 책임지는 등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뜻깊은 사업이 2017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펼쳐지고 있네요. 민관학이 함께 하는 사업이라 각계 각층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설명회에 참여했습니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사업 참여 의지를 높이는 시간들이 이어졌..
시골... 적게 벌어도 살 수 있는 곳? 시골 적게 벌어도 살 수 있는 곳? "절대.. 아님.." 웬만하면 도시보다 더 비쌈 불편한 건 어쩌구.. 자급자족해서 먹고 살지 않으면 적게 벌면 엄청 불편. - 뭐라고 꼬셔야 걔가 시골에 남을까?- 시골에서 젊은이가 사는 법.. - 아직.. 인가...?- 안돼.. 인가... ㅠㅠ
두벌식 ↔ 세벌식 자판 변환 컴퓨터 학원을 운영할 때자격증 강의를 하던 중에 한글 키보드 자판에 대한 수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강의중)컴퓨터에서 사용하는 한글 키보드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두벌식과 세벌식입니다. 두벌식 :왼쪽에 자음, 오른쪽에 모음을 배치한 키보드오타율이 높고, 속도가 느리지만 배우기가 쉽다. 세벌식 :초성, 중성, 종성을 각각 다르게 배치한 키보드 (예: "국" 글자에 두번 나오는 "ㄱ"의 키 위치가 다르다) 배우기는 어렵지만, 오타율이 적고 입력속도가 빠르다. 라고 설명하는데한 학생이 "왜요?"라고 질문하는 바람에 ㅠㅠ그 때부터 세벌식 타자를 배우기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세벌식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최근 윈도우즈10이 보편화되면서컴퓨터의 자판 설정이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ㅠㅠ 혼자 쓰는 컴이라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