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벌식 ↔ 세벌식 자판 변환

컴퓨터 학원을 운영할 때

자격증 강의를 하던 중에 한글 키보드 자판에 대한 수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강의중)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한글 키보드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두벌식과 세벌식입니다.

두벌식 :

왼쪽에 자음, 오른쪽에 모음을 배치한 키보드

오타율이 높고, 속도가 느리지만 배우기가 쉽다. 

세벌식 :

초성, 중성, 종성을 각각 다르게 배치한 키보드 

(예: "국" 글자에 두번 나오는 "ㄱ"의 키 위치가 다르다) 

배우기는 어렵지만, 오타율이 적고 입력속도가 빠르다. 

라고 설명하는데

한 학생이 "왜요?"라고 질문하는 바람에 ㅠㅠ

그 때부터 세벌식 타자를 배우기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세벌식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윈도우즈10이 보편화되면서

컴퓨터의 자판 설정이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ㅠㅠ

혼자 쓰는 컴이라면 그냥 한번만 해 두면 끝이지만

간혹 강의장이나 다른 곳에서 세벌식으로 바꿔두면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오해받는 경우도 생기네요.

복잡하면 전화로 설명도 어렵고 해서... ㅠㅠ

괜찮은 프로그램 (Han3Tool.exe)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것 검색하는 것도 조금 어려워서 

여기에 링크를 남겨 둡니다.

Han3Tool.exe

Han3Tool 사용법

위의 링크에서 두벌식 세벌식 자동전환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대화상자자 열립니다.

좀 복잡해 보이지만

다른 것 다 필요없고..

바탕화면에 자동으로 전환할 수 있는 아이콘만 만들면 되니까

아래와 같이 설정해 주세요.

이렇게 하고 나면 바탕화면에 다음과 같은 아이콘이 생기고

그 다음부터는 이 놈만 더블클릭하면 두벌식과 세벌식이 번갈아 가며 바뀌게 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만을 위한 블로그 포스팅이 될 듯 합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