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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구르는 소리/보따리 소식

옥천행복교육지구 설명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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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 해동안 좋은 결실을 보였던 옥천의 "행복교육지구"사업이

2018년에도 더 큰 비전을 바라보며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이 되는 "옥천행복지구 공모사업"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옥천행복지구 사업은..

민관학이 함께하여

학교 내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행복한 아이들,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동아리 활동과 각종 교육을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배우고,

아이들이 마을을 배우고,

마을이 아이들을 책임지는 등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뜻깊은 사업이 

2017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펼쳐지고 있네요. 



민관학이 함께 하는 사업이라 

각계 각층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설명회에 참여했습니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사업 참여 의지를 높이는 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옥천에 

이렇게 아이들을 사랑하고 마을을 소중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음을 보고 새삼 뿌듯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처음 옥천행복교육지구가 선보였던 2017년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 힘입어 

3억여원이 증액된 예산으로 

2018년에도 더운 놀라운 일들이 마을마다 이어져 나갈 것을 기대할수 있겠네요.




학교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통기타 치면서 늘 행복한 미소로 연주하는 이아론 군의 기타연주로

설명회의 장을 열었습니다. 


학교 안에서는 찾기 힘든 숨은 인재들을 

마을이 발굴해 주고 이처럼 기회를 주면서 

아이도 마을도 모두 행복해지는 옥천이 이미 이루어진 듯 합니다. 


"연주 잘 들었다~ 아론아~ ^^"


TV에 소개되기도 한 안내면 방송도 다시 다같이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아는 사람들이 화면에 나오고

어눌한 말투이지만 마을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자

그에 응답하여 모두 크게 박수를 보내 줍니다. 

감동입니다.




2018 옥천행복지구 실무진들이 소개 되고 있군요. 

옥천군도, 교육지원청도, 평생학습원도...

학교도, 마을도...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가 실무진이겠지만

옥천에 행복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궂은 일을 자처해 수고해 주실 분들이라 정이 갑니다.



마을아카데미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학교밖에서도 배움을 이어가자는 취지의 "마을 아카데미" 설명 테이블입니다. 


10개 내외의 팀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500~1,000만원의 예산이 각 팀에게 지원이 됩니다. 


학교에서 인력이나 자원의 부족으로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힘든 교육을 

지역의 인재들을 활용하여 교육할 수 있도록 해서

마을에서 학생들을 키워주고자 하는 뜻의 프로그램입니다.










OK마을여행


아이들이 마을을 재미있게 탐험(?)하며

마을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OK마을여행"을 설명하는 테이블입니다.


2개 팀 정도를 선정하여 운영하며

각 팀당 1,000만원~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주민제안 교육사업


마을에서 직접 제안하여 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주민제안 교육사업" 테이블입니다.


5개 내외의 팀을 선정하여

각 팀당 500만원~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알록달록 드림공작단


아이들, 마을 주민, 선생님이 복합적으로 어울어지거나  

또는 아이들만, 주민들만, 선생님들만 모여진 동아리를 지원하는 

"알록달록 드림공작단" 입니다.


40여개의 팀에게 각 100만원~200만원까지 지원이 됩니다. 










뜨거운 설명회장의 분위기에 이어서

2018년도에 옥천의 각양 각소에서 행복에 겨운 함성들이 들려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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