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001] 화면 관리

한글 워드프로세서 강의 첫번째입니다. 

이번 강의도 옛 블로그에서 업어 와서 조금 수정하려 했는데...

완전 새로 쓰게 됩니다. 

최근 버전은 한글2010인데

옛날 블로그에서 한글2002로 강의를 올렸더군요.

한글2010부터는 리본메뉴를 도입해서 메뉴와 도구들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옛 블로그의 그림을 그대로 쓸 수 있는 것이 몇개나 될까요.. ㅡ.ㅡ;

자, 이번 강의 들어갑니다. 

1. 한글 워드프로세서 시작

한글을 처음 실행한 화면입니다. 

한글2002나 한글2005, 한글2007 등의 옛날 버전과 크게 달라진 점은

리본메뉴를 채택했다는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오피스 프로그램들이 리본메뉴를 채택하면서 

많은 프로그램들이 비슷하게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처음 적응하기는 좀 힘들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큼직큼직한 아이콘들로 인해 보기가 좋습니다. 

2. 보기 메뉴 - 화면확대

오늘은 리본메뉴 중에서 "보기" 메뉴만 살펴보겠습니다. 

그렇다고 하나하나 일일이 확인해 보기는 내용이 너무 많고요.. 그냥 많이 쓸만한 것들만 알아 보죠.

우선 [보기]메뉴로 들어가 볼까요. 

[보기]메뉴를 클릭하면 예전에는 아래로 글자 위주의 메뉴들이 주~욱 펼쳐졌다면..

리본메뉴에서는 옆으로 그림 아이콘들과 함께 메뉴들이 나옵니다. 

한 눈에 다 안들어오는 단점은 있지만.. 큼직한 아이콘들 때문에 저처럼 시력 안좋은 사람들에게 좀 좋아졌습니다. ^^

우선 [보기] 메뉴 중 제일 많이 쓰일 만한 것이..

바로 [확대/축소]일 듯 합니다. 

(뭐, 시력 좋으신 분들은 한번도 쓸 일이 없을 수도.... 쩝.. 전 안경이 참 두껍습니다.)

일단 글을 입력했습니다. 

그리고 [확대/축소] 항목 중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맞춰 놓고 쓰는 [폭맞춤]으로 설정해 보세요.

"폭맞춤"은 화면의 크기에 문서의 가로 폭이 모두 보이도록 설정해 줍니다. 

시력이 정말 안좋으신 분들은 더 크게 200%, 300% 등으로 확대도 가능하지만, 

종이의 보이지 않는 부분이 많아져 오히려 편집할 때는 상당히 불편해 지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참, 지금 이 기능은 화면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실제 글자가 커지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프린터로 출력을 해도 글자크기는 확대되서 출력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글자를 키우는 방법은 서서히 알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쪽맞춤]으로 바꿔 볼까요?

"쪽맞춤"은 한페이지 전체를 화면에 다 보이도록 해 줍니다. 일반적으로는 축소되겠군요.

이렇게 "쪽맞춤"으로 설정을 하면 한페이지가 다 보이니까

나중에 좀 복잡한 문서를 만들고 나면 그림의 위치, 표의 위치 등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고 수정하기가 쉬워집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 놓고 글자를 입력하면 뭐라고 써지는지 하나도 못알아 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일반적인 문서 입력할 때는 좀 전의 "폭맞춤"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겠네요.

3. 보기메뉴 - 쪽윤곽

이번에는 [쪽윤곽]을 한 번 살펴보죠. 

쪽윤곽은 기본적으로 설정되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 번 클릭을 하면 해제되는 거죠.

쪽윤곽을 해제하면 문서의 여백이 사라집니다. 

실제 편집에 사용되는 부분만 남겨두고 모두 가려지게 되는 거죠..

이 기능도 어떻게 보면 화면을 확대하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불필요한 부분을 숨겨서 실제 편집화면이 커지니까요.

하지만 시력에 별 문제가 없으시다면 여백부분도 모두 보이게 하고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배우실 머리말/꼬리말, 쪽번호 등도 안보이거든요.

4. 보기메뉴 - 화면나누기

문서 작업을 하다보면..

앞페이지의 내용을 참고하면서 뒤페이지에 문서를 입력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마우스의 "휠" 기능으로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작업을 하려면

참 짜증 밀려옵니다. 

그럴 때 이 기능을 이용해 보세요. 

"화면 분할", 또는 "화면 나누기" 기능인데요. 

보통 [가로로 나누기] 기능을 이용하면 아주 쉽게 위/아래 두 화면으로 쪼개지면서 

마치 별도의 문서인 것처럼 따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쪽 화면에는 3페이지를 열어두고, 아래쪽 화면에는 7페이지를 열어서..

3페이지 내용을 참고하면서 7페이지에 글을 입력하는 거죠..

이해가 되시려나 모르겠어요.. ㅡ.ㅡ;

오늘 강의는 여기까지입니다. 

이것 저것 많이 설명했지만..

필요하실 일이 언젠가는 꼭 있으리라 봅니다. 그때 잘 활용하세요. ^^

새벽 1시를 향해 가는 군요.. 빨리 자고 내일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