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003] 한자변환

요즘은 한자 세대가 아니라 한자로 쓰여진 글자 보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우리 나라에 사용되는 단어의 과반수 이상이 한문이라는 사실.. 불편한 진실!!

옛날에는 유식해 보일려고.. 안바꿔도 되는 한자를 막 사전 찾아가면서 바꾸기도 했었죠.. 

이상하게 한자쓰면 유식해 보였어요.. 그때는..

예를 든다면.. "시냇물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써도 될 것을, 굳이 "수원지"라고 쓰면 좀 고상해 보이잖아요..

근데요.. 요즘엔 한자 쓰면 오히려 매맞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저 사람.."하고 말해야 할 때 "저 인간.." 그러면 주먹 날아옵니다. ^^;

각설하고.. 빨리 배우죠.

1. 기본 한자 변환

한자 입력하려면 우리말로 먼저 입력을 해 주어야 합니다. 

보통은 한글자씩 한문으로 입력하는 경우는 드물고.. 한 단어를 통째로 변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글2010을 실행해서 "대한민국"을 입력해 보겠습니다.

마지막 글자인 "국"을 입력하고 나면 "국"이 위의 그림처럼 검정색으로 반짝입니다. 그 때 키보드의 "한자키"를 누르면 한자로 바꿀 수 있는 대화상자가 열려집니다.

추천하는 단어가 다행히 1개뿐이네요. 얼른 "바꾸기" 누르면 한자로 바뀝니다.

음.. 한자 변환시켜주는 "한자로 바꾸기" 대화상자를 자세히 보면 아래쪽에 "입력형식"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어떻게 한자를 입력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곳이죠..

만약에 아래 그림처럼 두번째 것을 선택하면..

당연히 한자가 앞에 나오고 한글이 괄호 안에 쓰여지는 형태로 바뀝니다. 

다른 것들도 하나씩 선택하고 변환을 시켜보셔도 됩니다. 

사실은 안해봐도 어떻게 바뀔지는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으니까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고.. 다음 강의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