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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구르는 소리/오늘의 이야기

포항 반나절 여행! 목적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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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주일 예배 후에

반나절 여행을 떠났습니다. 목적지 포항!

 

반나절에 다녀오기는

좀 멀었다는 평이 있었으나

이영길 집사님의 지인을 통해

회를 실컷..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사실 회를 잘 못먹는 저에겐

특별한 메리트가 없습니다. ㅋ

 

그래도

하는걸로 종필씨네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두런 두런 얘기하면서

왕복 4시간.. 을 함께 해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또 바다!

탁트인 동해바다를 본다는 목표로

잘 다녀 왔습니다.

 

 

포항 죽도시장

 

 

 

 

우리는

죽도시장 5번 상가 재민네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쓰끼다시(?) 라고 하나요?

그런 건 별로 없다고.. 회는 푸짐하다고..

사전에 들어서

다양한 회랑 매운탕까지

자~알 먹었습니다. ㅋ

 

나름 회도 먹고

매운탕 국물에 밥 비벼서 한공기 미션 완료!

 

옆테이블 종필씨네는

산낙지를 매운탕에 넣어

샤브샤브를 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하고

우리 테이블에서 남긴 회는

옆테이블로 잘 넘겨 줬지만

남은 이름 모를 노란 회를 본 권사님이

너무 아까와 하셨어요. ㅋ

왠지 죄송..

 

잠시 경매장일 듯한 광장에서

단체 사진 인증샷 남기고

저의 목표 바다 구경 갑니다.

 

 

 

 

 

 

송도 해수욕장

 

죽도시장에서 1킬로..

바로 옆이네..

 

송도해수욕장에 가서

바다 구경을 실컷 했습니다.

동해 바다의 장관에 더해 포항제철이 보여서

나름 색다른 배경을 연출해 주는

송도해수욕장이었습니다.

 

그래 이거지!!! ㅋㅋ

 

 

 

 

 

 

파도소리 영상

시원한 파도소리 남겨야죠~

 

 

 

 

 

난생 처음 스벅!

우리 동네에 없는 스타벅스

쿠폰이 생겨도 딸램들 보내 주곤 했는데

화장실을 목적으로

스벅에도 난생 처음 가봤습니다. ㅋㅋㅋ

 

사진은 하나도 안찍었는데

다행히 종필씨가 찍어준

요상한.. 음.. 요염한(?) ㅋㅋ 사진이..

 

 

 

 

 

 

밤샘하며 할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반나절 투자해서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가족들끼리 가는 종필씨 차에

꼽사리 끼어서 좀 민폐였을지 모르지만

같이 이런저런 얘기하며 재미있었고

휴게소에서 잠시 만나는

목사님 내외, 권사님들, 집사님들과의

짧은 만남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반나절 여행도 꽤 좋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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