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_큰집에_가고싶어하는_아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혼기념일 결혼기념일!! 어제 저는 일이 있어서 새벽 3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고아내는 새벽에 일이 있어서 새벽같이 일어나 집을 나섰습니다. 결혼 18주년 기념일!!그렇게 각자 여전히 바쁨의 일상 속에서 결혼기념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강의하느라 여기저기 뛰어 다니지만실제 돈 벌 욕심 없이 강의만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는지라그다지 큰 수입을 챙기지 못합니다. 아내는...최근 가게에 배달이 많아지면서 새벽에 나가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새벽에 나가 밤늦게 들어오며 늘 피곤해하는 아내... 마음이 무겁네요. 몸은 몸대로 피곤하지만 아내 역시 돈은 쉽게 모아지지 않나 봅니다. 지난 몇년간 사기를 당해 몸도 마음도 피폐해진 아내와다시 잘 살아보자고 추스려 화이팅을 하고 있어도 서로 맞지 않는 톱니바퀴처럼 자주 삐걱대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