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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밴드 하는걸로

치맥보다 맛있었던 노래! 밴드 "하는걸로"의 "돗자리 치맥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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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을 뜨겁게 달군 "돗자리 치맥 콘서트"!!


7시가 되기도 한참 전부터
돗자리를 든 가족들이 하나 둘 향수공원으로 모여들었다. 

옥천 민예총이 주관하는 
제1회 돗자리 치맥 콘서트가 개최되는 순간이다. 

옥천 향수공원에서 열린 돗자리 치맥 콘서트에 참여한 주민들

 

 

 

비가 연일 퍼붓는 날씨가 계속되어
할 수 있을까 그렇게 걱정한 것이 무색하도록 
좋은 날씨에
간만에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잔치가 열린 듯 했다. 

치킨 맥주 무료 제공!

돗자리를 지참하면 치킨과 맥주 2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에
삼삼오오 가족들이 함께 찾아와 
호응해 주고 함께 잘 어울려 놀았던 
그야말로 가족들의 행복한 소풍이 되었다. 
50명 정도 오겠지 했던 주최측을 비웃듯이
300명 가량의 관객이 다녀가며  
옥천에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해 주었다.

콘서트 시작 전 치맥 무료 나눔행사가 진행되었다.

 

 

 

밴드 "하는걸로" 데뷔 무대

 

메인무대 겸 피날레를 정말 흥겹게 장식해 준
밴드 "하는걸로"는 
이 행사로 처음 데뷔 무대를 열고 
정식으로 옥천 군민에게 기막힌 인사를 했다. 

"하는걸로"는 금년 1월 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계기로
합을 맞춰 관객에게 큰 인상을 남겼던 
4명의 연주자들이
본격적으로 팀을 이루어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밴드 "하는걸로"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기, 김원택, 김춘호, 이종필

 

 

 

향수공원 활성화 프로젝트!

특히 이번 돗자리 치맥 콘서트는
마치 버려진 듯 사람이 찾지 않는 공원이 되어 버린
향수공원을 살려보자는
"하는걸로"의 의지가 담겨 있어서 
더욱 뜻이 깊다. 

옥천읍내와 가까와 접근성이 좋은 향수공원은
다른 공원에 비해 사람이 찾지 않는 공원이 된 지 오래다. 
조각공원도 있고
아이들이 뛰어 놓을 수 있는 광장과 잔디밭,
벤치와 화장실 등의 휴게시설 등
잘 갖춰진 공원이고 충분히 사람들이 찾을 만한 공원인데
참 아쉬웠다. 
그래서 하는걸로 멤버들이 여기 한 번 살려보자며 의기투합을 했다. 

하는걸로 밴드는 공연 중에 향수공원을 살려보자는 의도를 전하자
너무 좋다고 
자주 이런 행사들을 기획해 달라는 함성으로 
관객들도 화답해 주었다. 

향수공원을 가득 메운 가족 단위 관객들!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이라 더욱 좋았다

 

 

 

무자비한 도움의 손길들!!

조태신 교수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많은 찬조출연자들과
교통정리로 도와주신 해병대 전우회, 
무엇보다 각종 선물들을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다양한 업체들이 있어서 
한 층 더 재미있는 시간으로 꾸며진 
제1회 돗자리 치맥 콘서트였다. 

정찬영 화백님의 색소폰 연주도 신선했고
유튜브에서 맹활약하는 이웃 영동의 성자TV
멀리 예산에서 기꺼이 달려와 준 리코더리스트 이재경 님
모든 무대 하나 하나가 흥겨웠고

아이들에게 인기짱이었던 예랑공방의 과일젤리
서포터즈 박진주 님이 제공한 권장도서
가족지원센터에서 스탠볼
직접 찾아와 끝까지 응원해 주신 라운드커피 
직접 손수 제작해 오신 해시랑 천연비누 
대전 맛집 꾸미신닭발의 비빔젓갈과 볶음고추장
어느 하나 안 귀한 것 없는 값진 선물이었다. 

 

 

 

더 즐겁게! 더 알차게 또 해요~

제1회 돗자리 치맥 콘서트는 일단락 되었으나
향수공원을 살려보자는 밴드 "하는걸로"의 의지와
함께 끝까지 즐기며 
옥천에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한 주민들이 있기에
옥천은 더욱 즐거워질 듯 하다. 

밴드 "하는걸로" 멋있었다! 화이팅!

 

 

 

제1회 돗자리 치맥 콘서트

주최 : 옥천 민예총
후원 : 옥천군
출연 : 하는걸로 (김춘호, 김원택, 이종필, 홍준기)
찬조출연 : 성자TV, 정천영, 조태신, 이재경
후원 : 예랑공방, 그런걸로, 가족지원센터, 위드팜, 꾸미신닭발, 라운드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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