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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깨기?/사진편집

[사진편집001] 포토샵 그림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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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수업때 

선택하기, 이동하기 등의 기초가 어느 정도 쌓이면 하게 되는 그림 잘라서 다른 배경에 합성하는 강의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가볍고 별로 부족하다고 못느껴서 

아주 옛날 프로그램인 포토샵7.0 버전을 우리집에 설치해 두고 쓰고 있습니다만

수업에는 이 버전을 사용하기 좀 "거시기"해서 포토샵CS5 버전으로 수업을 했습니다. 


우선 편리한 점은 "빠른 선택 도구"라는 것이 추가되어서 

예전에 비해 선택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네요. 

"다각형 선택 도구" 이용해서 선택하는 것을 처음 포토샵을 배우는 분들이 어려워 하셨는데

"빠른 선택 도구" 덕에 웬만한건 그냥 곧잘 하시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빠른 선택 도구를 활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경 그림 준비하기


우선 "하늘"사진과 "독수리" 사진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저장해 둡니다.

그리고 포토샵을 실행해서

포토샵 배경 부분을 더블클릭해서 저장된 "하늘" 그림을 가져옵니다.





CS5버전은 그림 불러오면 꼭 천정에 붙더라구요.

살포시 떼어 내 줍니다. 

기본적으로 천정에 붙지 않도록 "옵션" 설정을 해도 되지만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으니까 그냥 두고 씁시다. ^^;





천정에서 그림을 떼어 낸 장면입니다. 





이번에는 "독수리" 사진을 가져옵니다. 

"빠른 선택 도구"를 이용할 이미지 입니다. 

가급적 배경과 독수리의 경계선 색이 잘 구분되는 그림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것이 작업상(?) 아주 좋습니다.





2. "빠른 선택 도구"의 활용


빠른 선택 도구는 그냥 마우스로 긁기만 하면 비슷한 색있는 부분이 자동으로 주르륵 선택되는 아주 편리한 도구입니다. 

이 도구를 이용해 독수리만...

아니, 정확히는 독수리를 제외한 배경부분만 선택을 해 보겠습니다. 

깃털 하나하나 선택하기가 좀 까다로와서 

배경을 선택하는 겁니다. 조금 익숙해 지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독수리 주변의 배경을 드래그해서 모두 선택해 줍니다. 

제가 준비한 사진은 글자 부분이 색이 달라 선택이 안되니까 그 부분도 별도로 드래그 해서 선택을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꼬리 부분과 깃털 끝 부분이 조금 배경색과 유사해서 더 선택돼 버렸네요. 

"돋보기 도구"를 이용해 꼬리 부분을 확대해서 

좀더 자세히 보면서 선택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돋보기" 선택하고 덜 선택된 부분 주위를 드래그해서 확대합니다.





다시 "빠른 선택 도구"를 선택하고 

기존에 선택된 영역(배경 부분)에서 빼 줘야 하니까 키보드의 "ALT"키를 누른 채 꼬리 부분을 클릭하면 꼬리가 선택 제외됩니다.

참고로 

선택할 때 Shift를 누른 채 선택하면 선택영역에 추가되고, Alt를 누른 채 선택하면 선택영역에서 제외됩니다.

"빠른 선택 도구"는 자동으로 추가선택이 되니까 Shift는 누를 필요가 전혀 없네요.





선택이 완료 되었으면 "돋보기"를 더블클릭해서 100% 보기 상태로 돌아옵니다. 

음...

손바닥을 더블클릭하면 현재 화면에 전체가 보여지는 크기로 이미지를 맞출 수 있고, 

돋보기를 더블클릭하면 100% 크기로 보여집니다. 이미지가 좀 크면 돋보기 더블클릭했을 때 오히려 확대될 수 있겠군요.





3. 사진 합성


이제 독수리를 준비해 둔 하늘 사진에 합성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독수리를 선택했...

아, 아니죠.. 독수리의 배경을 선택했습니다. 

그럼 독수리를 선택하기 위해 선택영역을 뒤집어 주겠습니다. 

[선택] - [반전] 을 하면 배경이 선택되었던 이미지가 독수리를 선택한 것으로 바뀝니다.





복사 및 붙여넣기를 이용해 그림을 "하늘"에 옮겨 줍니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죠?


1. "이동 도구"로 끌어다가 하늘 이미지에 떨어뜨리기

2. Ctrl을 누른 채로 끌어다가 하늘 이미지에 떨어뜨리기

3. Ctrl+C로 복사해서 하늘 그림에 Ctrl+V로 붙이기


저는 3번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천정에 그림이 붙어 있으니까 떼어내기 귀찮아서.. 





독수리의 위치와 크기가 맘에 안 드네요.

[편집] - [자유변형] (Ctrl+T)를 이용해 크기와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자유변형"을 하면 이렇게 사각형 박스가 생깁니다. 

모서리를 끌기하면 크기가 변경되고,

박스 안쪽을 끌기하면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크기 조정할 때 그림이 왜곡되지 않도록 가로:세로 비율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Shift를 누른 채 모서리를 끌기하면 됩니다. 





저는 컴퓨터의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독수리를 아이콘과 만나지 않도록 오른쪽 위로 옮겨 두었습니다. 





4. 저장하기


보통 저장할 때 [파일] - [저장]으로 많이 가겠지만..

프린터로 뽑아내는 용도가 아니라면, 

즉, 인터넷에 올린다든지... 저처럼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쓰고 싶다면 

굳이 해상도를 높여서 용량을 크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간단한 그림 저장할 때는 "웹 및 장치용으로 저장"을 이용합니다. 

자동으로 크기를 최적화 시켜주거든요..





"웹 및 장치용으로 저장" 화면이 열리면

오른쪽 윗 부분의 사전 설정을 "JPEG 고"로 맞춰 줍니다. 

그것으로 최적화 작업은 끝입니다. 이제 저장하겠습니다. 





화면 아래의 "저장"단추를 누릅니다. 

저장 위치와 파일명을 잘 지정하고, 다시 [저장] 누르면 "비라틴.." 어쩌고 하는 에러 메시지가 나오는데..

그림에나 파일명에 한글이 사용되어 나오는 겁니다.. 그냥 무시해도 되는거죠.







5. 배경이미지로 등록


저장된 그림을 더블클릭했더니 "알씨"가 열립니다. 

"알씨" 아니어도 대부분의 그림파일 열리는 프로그램에서는 

모두 오른쪽 마우스 버튼 클릭하면 바탕화면 지정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그것을 이용해 바탕화면 이미지 등록을 마치면 됩니다. 





완성작!!!!!!!

제 바탕화면입니다. 

게으른 제 성격상 이 배경화면을 근 1년은 넘게... 어쩌면 컴퓨터 고장나서 포맷할 때 까지 쓰게 될 겁니다. ^^;





오늘은 포토샵으로 두개의 그림을 합성하는 강의였습니다. 

다른 비슷한 강의들을 몇개 더 올릴 수 있겠네요.. 


태풍이 몰려온다는데..

바람이 좀 불어도, 

비가 좀 와도

좋은 하루 만들어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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