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구르는 소리/보따리 소식 (248) 썸네일형 리스트형 찾아가는 교육 - 도덕리 영동군 찾아가는 교육 그 두번째 장소를 소개합니다. 마을 입구에 멋진 나무가 손님을 반기고 범죄없는 마을이라고 2개의 입간판이 서있는 도덕리입니다. 이 나무 찍으려고 한참이나 뒷걸음했는데도 다 안나왔네요. ㅠㅠ 꽤 오래전의 세운 듯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착한 사람들만 모여 사는 예쁜 마을입니다. 마을 입구의 밭에 돌담을 예쁘게 쌓아 놓으셨어요. 돌들이 줄지어 손님에게 인사를 하죠. 무너진 담. 아쉽지만 시골에는 하나 둘 빈집이 늘어납니다. 이렇게 예쁜 도덕리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강의하러 왔습니다. 이곳도 교육 열기가 엄청 나서요 작은 경로회관 한쪽 방에 10대만 컴퓨터를 설치해 두었는데 14명 정도 어르신들이 꾸준히 참석하셨습니다. 게다가 "오늘 이거 강의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그때 그때 정.. 엑셀과정 수료(영동읍사무소) 설날이 끼어 있어서 한달이 무척 빨리 지나가는 듯 한 2월. 하지만 금년에는 윤년이라서 29일도 있는 바람에 벅차지는 않겠다 생각했는데요.. 하~~~~ 금년 2월은 무척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15일 과정으로 진행하는 영동정보화교육이 보통 3주면 마무리가 되는데 설 연휴가 끼어 있어서 3일 연장되다보니 4주간 수업을 했습니다. 옥천에서는 2주간 수업으로 대부분 마무리되는 수업을 3주간으로 늘리는 것도 처음에는 많이 벅찼는데, 일정은 똑같지만 4주간 진행되는 긴 여정 속에 한달 내내 교육장 오가시느라 수고하시는 수강생 어르신들 보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그 어려운 엑셀을 배우면서도 다들 재미있게 따라해 주셔서 보람이었습니다. 교육장에서 내려다본 영동의 모습 어려운 엑셀.. 마지막 수업까지도 열심히 참.. 2016.2.26 옥천군 두드림 강사설명회 2월 29일부터 본격 시동되는 2016년 옥천군 두드림 강사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옥천군 두드림 사업은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일컫는 말로 2014년부터 "두드림"이라고 이름을 변경하여 시행하고 있는 평생교육 서비스입니다. 한 해동안 3기에 걸쳐 두드림 강의를 신청할 수 있는데, 꾸준히 모일 수 있는 6명이상의 인원이 확보된다면 동아리를 결성해서 참여가 가능합니다. 김영만 군수가 2016년 두드림 강사설명회에서 40개에서 61개로 확대 선정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2016년 두드림 사업에는 70여개의 동아리가 접수되었는데,당초 40개의 동아리만 선정하려던 계획을 바꿔 좀 더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고자61개의 동아리로 확대해서 선정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옥천군 주민 498명이 찾아가는 교육 두드림.. 영동정보화교육 2월 교육 1. 영동읍사무소 주민정보화 교육 "엑셀과정" 영동군에서 1월의 "컴퓨터 기초 과정"에 이어 2월에도 "엑셀 2007 과정"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엑셀을 교육받으시면서 어찌나 열심이신지 빠른 진도보다 꼭 알아야 할 내용 위주로 조목조목 짚어가고 있습니다. 엑셀을 이용해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 봐도, 계산용 프로그램이기때문에 딱히 이럴 때 쓰세요~ 하며 자신있게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작게 가계부라도 쓴다면 도움이 되도록 기본적인 것을 반복해가며 연습을 하고 있고, 이제 설명절이 지나면 조금씩 빨리 해결하는 요령도 배울 예정입니다. 필요하든 아니든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도전을 받습니다. 2. 영동 학산 범화리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이번 2월에는 오후에도 영동에 수업을 합니.. 대륙의 실수 "이거 중국산이지?"하고 묻는 것이 예전에는 욕처럼 들렸다. "Made in China”라고 쓰여 있으면 일단은 무시부터 했었다.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거기에 SNS를 통해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변해갔다. 가장 좋은 브랜드를 선호하던 사람들이 기대 수준을 조금만 낮췄더니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제품을 구할 수 있었다. 국내 제품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디자인도 괜찮은 보조배터리가 관심을 끌었고, 사람들은 "대륙의 실수"라고 조롱이 섞인 표현을 붙였다. 하지만 열기는 계속되었고... 대륙의 실수도 계속되었다. 이제는 어느덧 "대륙의 실수"라는 말이 조롱섞인 말이 아닌 "저렴한 가격의 우수한 품질"을 연상케 하는 말이 되었다. 얼마전 또한번의 대륙의 실수가 뉴스에 보도되었다. 물론 세그웨이의.. 2016.1.29. 부활원 봉사활동 줌마밴드 온새미로의 "지금 충북은" 촬영을 위해 기획된 부활원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색스폰을 멋지게 연주해 주신 김상중, 권선자 부부. 맑은 목소리였지만 딱 한 곡만 불러서 무척 아쉬웠던 "희소가치" 기타 연주와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준 "기타여행" 때론 멋지게, 때론 신나게, 때론 우아하게 춤사위를 보여준 "예송" 거기에 줌마밴드 온새미로의 신나는 음악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예쁜 노래개 부활원에 울려 퍼졌습니다. 아쉽지만.. "희소가치" 사진은 제가 노래를 해야 했기 때문에 사진을 못찍었네요. "나"에 대한 기사 컴퓨터·기타·동영상 제작… 만능 강사 김원택씨 ▲ 만능강사 김원택씨가 누리집과 동영상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보여주다가 환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옥천중학교 정문 앞에 학생들이 카메라를 들고 뉴스를 만들고 있었다. 옥천중학교 정문 옆으로 쭉 늘어서 주차돼 있는 차량들을 고발하는 뉴스다. 세 명이 조가 되어 한 명은 카메라를 찍고 한 명은 리포트를 한다. 한 명은 감독으로 장면과 멘트를 점검한다. 지난해 벌인 이 활동은 옥천중 자유학기제 수업의 하나로 동영상 뉴스 만들기 수업 중의 하나이다. 이 수업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김원택(45, 옥천읍 장야리)씨가 있었기 때문이다. ▲ 옥천중학교 학생들이 영상을 제작하는 모습. 올해 그는 평생학습공모전 우수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됐다. 주제는 '얘들아 영화찍자!'... 블랙홀 인터넷을 하다가 뜨끔하는 그림을 봤어요.여기 그대로 따라 그렸습니다. 그러나...여전히 할 일을 앞에 쌓아두고블랙홀에 빠져있습니다. 이전 1 ··· 26 27 28 29 30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