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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구르는 소리/보따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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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만인가 이런 여유있는 주말~ 오전에 엄청재미난공작소 발대식을 끝으로일정이 하나도 없는 토요일입니다~​와~ 이게 얼마만인가요​8월은 버스킹과 공연으로 주말마다여기저기 다녔는데9월 첫 주가 되면서 간만의 휴식입니다.​태풍 링링 소식이 있지만쌓인 피로 때문에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 두 시간을 내리 잤습니다.​중간에 전화나 알림때문에 잠이 깨긴했지만정말 피곤이 싹 가신 이런 기분!간만에 느껴 봅니다. 물론 할 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가끔 이렇게 다 잊고 잠만 자는 시간을 좀 가져야겠다 생각이 드네요.​평소에도 시간되면 자는 게 아니라 졸리면 자는 스타일이라 졸릴때까지 할 일을 만들어 하곤 하다보니늦게 잠자리에 들고...4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울리는 알람에 맞춰4시나 5시 때로 좀 늦게 6시에 일어납니다.​아내도 잠 좀 자라고 잔소리 ..
엄청재미난공작소 3기 발대식 오늘!!엄청재미난공작소 발대식을 시작했습니다. 오늘부터 꽉찬 두달간 우리 엄청재미난친구들과요리하고, 공예하고, 미디어놀이 하면서행복한 시간들을 가질겁니다. 늘 선착순 모집을 하기에몇학년들이 올지어떤 성향의 아이들이 올지 등누가 올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그래서첫 날 발대식 하는 날은 뭔지 모르게 어색어색하게 시작을 합니다. ^^☆ 그래도게임도 하고명찰도 만들면서 서로 웃고 즐기다 보면어느 순간 쌤들이 친구같은지다가와서 장난도 걸고심지어 때리기도 합니다. ㅠㅠ 15명!많지 않은 친구들과그리 길지 않은 짧은 시간들을 보내지만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고재밌어서 또 오고 싶은 행복한 놀이터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발대식 하는 내내제가 진행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막내 어준이를 참석시키는데 성공한 김윤 작가..
엄청재미난공작소 2기 발대식 엄청재미난공작소 2기 발대식 사진과 영상을 올립니다. 벌써 3기를 준비하는 기간인데이제 겨우 2기 발대식 블로그를 작성한다는 것은블로거가 엄청 게으르거나 엄청 바쁘거나 하는 상황이겠지요?좋게 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2기 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감회가 새롭네요. 초등 저학년 위주로 선발된 2기 친구들과의 첫만남이었습니다. 사실 첫만남때부터 아이들과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데우리 유능하신 쌤들이 금방 아이들과 친해져서 정말 재미있는 시간들을 첫 날부터 만들어 주십니다. 첫 오리엔테이션 때 항상 잘해보게다고 다짐을 하는 우리 엄청재미난친구들... ㅋㅋ 하지만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일 뿐 절대 지켜지지 않아요. 이렇게 행복하게엄청재미난공작소 2기는 시작을 했답니다. 엄마들과 함께하는 첫 시간이라서우리 친구들이 엄마를 많..
엄청재미난공작소 내가 쓸 비누는 내가 만든다! 엄청재미난공작소의엄청재미난 친구들이 오늘은 비누만들기에 도전합니다.​비누 재료가 되는 베이스에여러 천연재료를 섞어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봅니다. 베이스를 적당량으로 잘라내고 다양한 재료들을 섞어줍니다. 비누틀에 혼합액을 붓고 굳기를 기다립니다. 모두 굳그면 예쁜 포장지에 담아 주면 끝~ 만드는 방법을 상세히 적어야 하는데죄송해요. 재료 이름들을 잘 기억을 못하겠어요
다래끼... 치료보다 더 힘든 기다림! 그래서 올리는 블로그 꿀팁!! 우리 딸이썬크림 바르다 눈에 들어가 부었다고 합니다.​하지만 결론은 "다래끼" 인것으로. ㅋ(엄마 말) ▲ 처음 눈이 부었다며 보여준 사진 다래끼는속눈썹 뿌리에 균이 들어가 눈시울이 빨갛게 붓고 곪아서 생기는 작은 부스럼을 말합니다.(네이버 어학사전)​오늘 토요일을 맞아일찍 옥천에 유일한 안과를 찾았는데수술 환자가 있어서 누적 대기자가 40명에 달합니다. ▲ 안과 대기중에 찍은 사진 30분 다이소 다녀오고그 이후 다시 1시간반을 서서 기다리는 중인데수술이 네버엔딩 으로 가는 바람에.. ㅠㅠ​그래도직원분이 아직도 30분 정도 더 기다려야 수술이 끝난다고 안내를 해주는 바람에(직원말로 30분이면 1시간이 될 수도.. ㅠㅠ)사람들이 막 다 가서드디어 대기자 명단에 딸래미 이름이 올라갔어요..할렐루야~​우리 대..
마지막... 10년을 살며 때로는 좋았던 일때로는 힘들었던 일들...​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일도 있었지만잊어버리고 싶은 일들도 많았네요. 마지막으로 블라인드랑 창문에 붙여둔 뽁뽁이 등정리할 것이 있어서다녀왔습니다. 사람이란게 참 간사해서새집에 일주일 살았다고 다시 와 본 옛집이참 불편해 보입니다. ^^;불편해도 불편한 줄 모르고10년을 살았네요.(언급하고 싶지만 굳이...) 10년이란 시간이 참 길었습니다.이제 이 곳에서의 애환은새곳에서는 없기를 바랍니다.이제 이곳에서의 즐거움은새곳에서는 더 풍성해 지기를 바랍니다. 집이 바뀐다고사람이 바뀌지 않는다는 불편한 진리를알면서도잠시 좋은 생각을 해 봅니다.
지용학당 꾸러기들과 사진촬영 사진하나도 평범하게 찍기를 거부하는지용학당의 꾸러기들과사진촬영을 했습니다. 여러가지 미션을 주고 그 장면을 촬영해 오도록 했는데청수년수련관의 여기저기서비명(?)소리, 웃음소리, 싸우는 소리... ㅋㅋ 그래도 그렇게사진촬영 미션을 완수하고시간내에 모두 제 갈 길을 가더라구요. ㅋㅋ 착시현상을 이용해 재미있는 장면 만들어 보랬더니모두들 쌤만 촬영한다고 연신 셔터를 눌러 댑니다.​하긴 제가 가만히 있어도 웃기긴 하죠.. ㅠㅠ 점프샷이나 장풍샷 찍을 때는서로 장풍을 쏘겠다고 하는 바람에돌아가면서 한번씩 하라고 중재도 해야했습니다.​그렇게 서로 하겠다고 하면서도촬영을 잘하면 상관없는데그리 싸우다가 쌤 설명을 못듣고이상한 연출을 하곤 하지요. 오늘부터 우리 꾸러기들은 장풍도 쏠 줄아는꾸러기가 되었네요 ㅋㅋㅋ 분신술..
부엉이 위에 냄비를? 엄청재미난공작소 방과후학교 2기가 시작되고첫수업으로 부엉이 냄비받침을 만들었어요. 냄비받침으로 쓰기에는 너무 예쁜 부엉이 냄비받침.엄청재미난공작소 2기 첫수업에 함께 참여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