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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구르는 소리/보따리 소식

청정지역 유지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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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코로나! 청정지역 사수하는 옥천!!

 

 

 

 

 

다행스럽게 코로나 1일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대로 수그러들어 사라지고
우리에게도 면역력이 강해졌으면 합니다. 

특히 옥천군은 이번 코로나 사태에
현재까지 확진자 없이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태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방역하느라 애쓴
옥천군 직원들과 사회단체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는 아직 엄청난 피해가 속출되고 있으니
긴장 늦추지 말고 끝까지 잘 지켜내기를 바랍니다. 

우리 옥천군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군정업무 마비 사태를 방지하고자
군청과 읍사무소, 면사무소 모두 
현관과 민원실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을 폐쇄했습니다. 

 

 

 

그리고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를 의무화해서
철통같이 방어를 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역시
혼자 운전할 때 마스크를 살짝 벗어두었다가
깜빡하고 마스크 착용을 안해 출입을 제지 당하기도 했습니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군정업무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서 
민원인들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군청 내부에서도
출입문 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조금이라도 여러번 손소독을 실시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미 옥천군은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부터 
장령산 휴양림이나 향수시네마(작은영화관), 도서관,
심지어 각 마을의 경로당까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을 대부분 폐쇄하였고
최근에는 그나마 막힌 숨통 터주는 역할을 해 주던
향수호수길 마저도 잠정적으로 폐쇄했습니다. 

옥천이 청정지역임이 알려지면서
인근 지역민들의 유입이 많아져 위험해졌기 때문입니다.

3월에 들어서면서부터는
공무원과 주민,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실시하는 
"민관 일제방역의 날"을 운영하면서 
상가, 사무실, 다중이용시설 등을 일일이 소독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충북일보)

 

 

 

학교도, 직장도, 경제도, 가정도...
나락으로 떨어뜨린 코로나가 물러가고
이제는 봄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충북도립대학교에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옥천읍에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가정에도 봄이 오고야 말것입니다.

 

 

 

한참 바쁘게 돌아가야 할 곳에
까치가 텃새부리고 앉아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에 공포만 남은 듯 합니다. 
있어야 할 것이 없어서
없어야 할 것이 있는 이 시간이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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