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풍경이라고 제목을 적어 놓고
사진을 찾아봤는데
성탄절 스러운 것은 하나도 없네요.
옥천군 큰 사거리에 세워진 성탄절 트리는
지난번에 다 포스팅을 했으니
여기다 또 끌어오기는 그렇구요.
분위기가 그리 크게 나지 않았지만
훅~ 휩쓸고 지나간
주사랑 교회의 성탄절을 포스팅합니다.
1. 새벽송
주사랑 교회는 성탄 전야에 새벽송을 돌았습니다.
새벽송이라 함은
예수님의 탄생을 온 동네방네 전해준 천사들 처럼
교회 다니는 분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성탄축하 송을 불러주는 겨회의 멋진 풍습입니다.
아파트 거주자가 많아지면서
아쉽게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성탄절에 만난 천을리교회 박희환 목사님은
새벽송을 돌 때 작은 선물을 하나씩 나눠준다고 합니다.
정말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우리 교회도 내년에도 계속 한다면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
제맘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2. 성찬축하 행사
성탄절에는 축하예배를 드리고
주일학교와 학생회에서 축하행사를 했습니다.
주일학교 학생들의 핸드벨..
주일학교 선생님들의 핸드벨..
학생회의 성탄 찬양..
주일학교의 달란트 시상식..
이후에는
아까 언급했던 박희환 목사님 가족들과의
행복한 만남...
(사진이 없네요)
희망의 메세지가 가득 담긴 하루..성탄절.
원대한 꿈을 갖고 이땅에 오신 예수님
하지만 이 세상은 예수님을 맞을 곳이 구유뿐이었네요.
2019년이 가고 있습니다.
이제 곧 2020.
얼마나 의미심장한 해가 되어지려고
이리도 아플까요..
얼마나 날아오르려고
이렇게 다 떨어뜨릴까요..
오늘도 느림보 걸음으로 한 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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