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동이면 카페밀에서 예울림 송년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옥천의 예능인들로 구성된 예울림은
여름부터 버스킹 활동을 이어오다 10월에 정식으로 창단된 문화예술 단체입니다.
(회장:혜철 ,단장:김용주)
창단 이후에도
이메진 카페에서 토요일마다 정기공연을 이어오고
틈틈이 창단기념공연, 사랑의 하모니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송년콘서트는
2019년의 예울림 활동을 정리하며 2020년을 새로이 기약하는 중요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각급 기관장들의 참여로 자리가 더욱 빛이 났습니다.
조혜미 가수의 축하무대로 시작한
송년콘서트에서는
그동안 활동했던 주요 공연자들이 출연하여
2020년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고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장들의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받는 무대를 만들어 갔습니다.
박영애 진행자를 비롯해
직업이 아닌 취미로 예술활동을 하는 참여자들은
아마추어이지만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고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였으며
관객들도 이에 호응하여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용주 공연단장은
2020년에도 예울림은 옥천의 예술 문화를
옥천사람들이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많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면서
함께 해 준 예울림 단원들과 청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잔했습니다
시간을 거듭할수록
옥천을 거점으로 한 출중한 실력의 공연자들이
새롭게 발굴되고 모여지면서
대표 공연예술 단체로 발전해가는 예울림을 지켜보는 것이 즐겁습니다.
옥천의 지역 축제를 외부 공연자들에게 내주고
설자리를 잃어가는 옥천의 예술인들이
더 많은 무대에서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축제의 메인무대에 본격적으로
옥천 사람들이 자리잡기를 기다리면서 예울림 송년콘서트를 저도 끝까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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