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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구르는 소리/보따리 소식

블로그 활용으로 불황을 이긴다!! : 귀농인 남궁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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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활용으로 불황을 이긴다!!
귀농인 남궁복이

 

동이면에서 약초와 나무를 키워 판매하고 있는 
"남궁복이"님을 만났습니다. 

귀농한 후 줄 곧 바쁜 와중에도 컴퓨터 교육을 받기 위해 
가깝게는 옥천의 평생학습원이나 농업기술센터에서
멀리는 청주까지 왔다갔다 하시면서 
이제는 블로그를 이용해 매출까지 창출해내는 
그야말로 블로그 활용의 귀재이십니다. 

 

 

 

요즘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모두들 힘들어 하는 와중에도
남궁복이 씨는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약초랑 나무랑"이라는 제목의 네이버 블로그 인데요
2010년에 블로그를 시작을 해서
꾸준히 글을 올리면서 
하루 500명 이상의 방문객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주소 : www.blog.naver.com/nkbe

 

 

 

남궁복이 씨는
이미 전문가 수준으로 블로그를 활용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컴퓨터 교육이 있을 때마다
강의장을 찾아 수강을 이어가며
블로그 활용도를 극대화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강좌를 수강하는 대부분의 농업인들이 
뭔가 새로운 판로를 찾아보고자 어렵게 교육을 받으면서도
실제로는 
농산물 판매까지 이어지지 않는 안타까운 모습을 봅니다. 

글을 자주 올리지 않다가
수확철에만 글을 올리니 방문객이 늘어나지 않고
방문객이 없어서 당연히 판매로 연결되지 않는 것이죠.

반면 남궁복이씨는 
꾸준히 글을 올리라는 강사의 말을 그대로 믿고
거의 매일 포스팅 하면서 그 노력에 상응하는 효과를
현재의 불황중에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판매하고 있는 약초와 나무에 관한 정보 외에도
생활정보와 옥천 소개, 현안 뉴스 등
주변에서 계속 콘텐츠를 발굴해서 
매일 글쓰기를 하고 있는 남궁복이 씨의 농장을 찾았습니다.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계셔서
비닐하우스와 농막을 직접 제작까지 하시고
지난 겨울에는 연못을 조성하더니
금년 3월 들어서는 화장실까지도 손수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부지런의 상징 "농부" 답습니다. 

 

 

 

다른 귀농인들이 인삼이나 삼을 재배하려 하는데
자금 회전의 기간이 너무 길다보니
많이 귀농에 실패하게 됩니다. 
남궁복이씨는 종묘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투자회수 기간도 짧고
실패 고민도 덜 수 있었습니다. 

 

 

 

약초뿐 아니라
조경과 분재의 실력도 뛰어나
고가의 수익을 올려주는 품목도 농장에서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비싸다고 말하시면서 정확한 가격을 안알려주시기에
남궁복이씨가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살짝 들어가 보니
헉!!
오백만원, 천만원하는 나무도 있습니다. 

 

 

 

와~ 도대체 이런 나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싶은
멋진 나무의 모습들...
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절벽, 바위 틈 등의 환경에서
나무가 자라면 이렇게 
멋스러운 곡선을 이룬다고 하고, 
분재사가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농장관리는 물론
귀농귀촌인 연합회, 농업기술센터, 평생학습원 강의 등의
폭넓은 활동을 하면서도
하루 한 번 블로그 글쓰기를 꾸준히 실천하여
블로그로 수익구조를 만들어 낸
남궁복이 씨의 블로그는
그를 만나본 강사들이 
강의 소재로도 활용되면서
또 다른 홍보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도
꾸준한 블로그 관리로
불황을 극복해내는 
"약초랑 나무랑" 블로그 운영자 남궁복이 씨의 사례는
여러 농가에 귀감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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