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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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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버스킹75] 거리에서 외 : 2022년 제6차 버스킹 2022. 4. 14. 문화예술회관 광장 https://youtu.be/CQcoun1ufRY 워낙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곳이라 늘 걱정하면서 버스킹을 진행했는데 드디어!!! ​ 문화예술회관 직원이 나와 민원들어왔다고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ㅠㅠ ​ 사실 조금 아쉬운 것은 옥천군은 지속적으로 버스킹 문화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어쩌면 악의적일지 모르는 민원 하나에 너무 민감합니다. ​ 일부러 그런 민원을 의식하며 작은 소리로 공연을 하며 그래도 나름 군에서 하지 못하는 버스킹 문화를 정착시켜보려고 소소하게나마 노력하는데 뭘 얼마나 피해를 줬다고 민원을 내고 그에 겁먹어 공연 자체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다시피 하는지.. 아쉬움이 많습니다. ​ 버스킹을 정식으로 허가를 얻으려고 찾아간 관계자는 그..
[영원버스킹74] 흔꽃샴푸 외 : 2022년 제5차 2022. 4. 9. 벚꽃 만개한 지용문학공원 https://youtu.be/MBBniTK8T3Y 와~ 이렇게 아름다운 배경을 뒤로하고도 버스킹을 했네요. ​ 많아진 수업으로 목이 많이 상해서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어 소음으로 들렸을까 아쉬움 남은 것만 빼면 참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1.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2. 그리움만 쌓이네 3. 옛사랑 4.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5.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6.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7. 목련꽃 필 때면 8. 무뚝뚝한 사나이 9. 삼포로 가는 길 10. 울엄마 11. 중년의 사랑 12. 거리에서 13. 희나리 14. 존재의 이유 15. 잊었니 16. 그대 먼 곳에 17.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18. 당신 19. 보라빛 엽서 20. 군산..
[영원버스킹73] 시인의 마을 외 : 2022년 제4차 2022. 4. 7. 문화예술회관 광장 https://youtu.be/fduOCP3hhqo 지난 주는 비 소식에 걱정하며 버스킹했는데 끝나고 비가 와서 감사. ​ 오늘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걱정했는데 첫곡 끝나자 바람이 잦아들어 감사. ​ 매주 목요일 7시 20분경 영원버스킹이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노래합니다. 1. 시인의 마을 2. 나의 기타 이야기 3. 바램 4. 인생의 선물 5. 그중에 그대를 만나 6. 그대 먼 곳에 7. 희나리 8. 오래 전 그날 9. 옛시인의 노래 10. 옛사랑 11. 그리움만 쌓이네 12.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13. 사랑은 늘 도망가 14. 진심이 담긴 노래 15. 잊었니 16. 준비없는 이별 2022. 4. 7. 영원버스킹 날씨는 무척 추워도 봄은 봄..
[영원버스킹72] 2022년 제3회 버스킹 스케치 2022. 4. 3. 장찬리 고래광장 https://youtu.be/_uOB0PTS6B0 금년 처음으로 영원버스킹 완전체로 버스킹을 했습니다. ​ 듀엣곡은 3개월 넘게 한번도 맞춰보질 않아서 많이 삐끗삐끗했어도 오랜만의 완전체 공연이고 장찬리에 산책 나오신 분들도 많이 호응해 주셔서 신나게 노래 잘 부르고 왔습니다. ​ 앞으로 영원버스킹 공연은 계속됩니다. ​ 2022.04.07 목요일 오후 7시경 : 옥천문화예술회관 앞 광장 2022.04.09 토요일 오후 3시경 : 옥천 교동저수지 팔각정 ​ 목요일에는 저녁때라 조용하게 해야 해서 저 혼자 진행하고 토요일에는 주로 교동저수지에 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공연하던 선사공원이 공사중이라 교동저수지 쪽으로 갑니다. 주말 공연은 장소를 딱히 정해 놓고 하지 못합..
[영원버스킹70] 3.25 첫 버스킹 스케치 2022.3.24. 금년 첫 버스킹 옥천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 https://youtu.be/94i_omDAz4M #내게남은사랑을드릴께요 #준비없는이별 #걱정말아요그대 #너무아픈사랑은사랑이아니었음을 #내사랑내곁에 #다시사랑한다면 #그녀의웃음소리뿐 #사람이꽃보다아름다워 #그녀를만나는곳100m전 #그중에그대를만나 #만약에 #내가처음사랑했던그녀 #일어나 어제 목요일(24일) 2022년의 첫 버스킹을 했습니다. 옥천의 핫플레이스(?)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게릴라 공연이었어요. 옥천에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어디 허락받으려 하다가 거절당할 게 뻔해서 무작정 찾아가 용기내어 도전을 했습니다. 운동하러 나오셨던 분들이 오셔서 신청곡도 요청하시고 응원도 해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해서 많이 틀리고 어두워서..
2022년첫 버스킹 (문화예술회관 앞) 2022년 첫 버스킹. 신고하면 못하게 할까봐 무작정 가서 7시에 자리펴고 2시간 정도 놀다 왔습니다. 처음으로 둥지를 떠나는 참새가 조금 큰 참새에게 물었습니다. "길을 떠날 때는 뭘 가져가야 하나요?" 조금 큰 참새가 대답했습니다. "노래를 가져가" 오늘 내 마음에 드는 노래를 가지고 복잡한 세상에 굴곡 많은 2022년에 첫발을 내딛습니다. 앞으로 비만 안오면 매주 목요일 7시... 저녁먹는 시간이라 사람이 많이 없을 때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2시간 정도 버스킹 하려고합니다.
[영원버스킹69] 네모의 꿈 (화이트) 네모의 꿈 Cover by 영원버스킹(김원택) https://youtu.be/mD23b2Xgbd8 네모의 꿈 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보이는 똑같은 풍경 네모난 문을 열고 네모난 테이블에 앉아 네모난 조각 신문 본 뒤 네모난 책가방에 네모난 책들을 넣고 네모난 버스를 타고 네모난 건물을 지나 네모난 학교에 들어서면 또 네모난 교실 네모난 칠판과 책상들 ​ 네모난 오디오 네모난 컴퓨터 TV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 체로 그냥 숨만 쉬고 있는걸 ​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 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 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 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영원버스킹68]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유익종)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Cover by 영원버스킹(김원택) https://youtu.be/j7i0SqZRnhU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이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져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져 ​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 눈을 감을 때 가슴을 스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