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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구르는 소리/보따리 소식

방과후 보따리 : 자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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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같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을!
보따리!!



지난 금요일은
돌봄으로 바뀐 보따리의
새로운 시스템! 자율활동 시간이었습니다.

별도의 학습없이
아이들이 하고 싶은 학교 숙제, 독서
아니면 보드게임 등으로
보석같은 아이들에게 자율적으로
놀 수 있는 시간을 주며
방과후 돌봄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한
시간입니다.

지웅이는 합기도에서
노랑띠를 받았다고 좋아서
보따리에 오자마자 자랑부터 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



돌봄으로 자율활동을 하라 했지만
저희 보따리에서는
처음하는 시스템이라
활동할 수 있는 교구나 장난감 등
학습자료가 많이 없네요. ^^;

그래서....!!!!!
아이들이 제일 싫어한다는
글쓰기를 했습니다. ㅋㅋㅋㅋ
애들 표정 좀 보세요~ ㅋㅋㅋㅋㅋㅋ



스마트폰만 만지작 거리기 좋아하는
요즘의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글자를 예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계획했는데
역시 시작부터 반응이
엄청 뜨겁... 뜨껍?... 뜨끔?....
뭐 그렇습니다. ^^;



그래도
막상 시작하니 잘 해냅니다. ^^
원래 옥천의 자랑 정지용 시인의
향수 시 따라 쓰려고
한 장 더....
(아니, 솔직히 4장 더... ㅋㅋㅋ)
준비했는데

돌봄 선생 애들한데 맞았다고
신문에 날까봐
꼭꼭 숨겨두고
한 장 만 했습니다.



예쁜 글씨 장착하라는
의도를 우리 보석같은 아이들이
파악했을리 만무(?) 하지만 ㅋ

보따리는 오늘도
신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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