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보따리 : 요리 - 떡볶이

2023. 3. 20.

방과후 보따리 : 요리 - 떡볶이

 

보석같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을!
보따리!!

 

 

보따리 금년 첫 요리수업을 시작했어요
첫 요리 수업은 
보석같은 아이들이 가장 원했던 
떡볶이!!!!
​
아이들 눈 초롱초롱한 것 좀 보세요~
미디어 수업도 좀 
이런 표정좀 지어봐라 ~

 

 

선생님으로부터
요리 소개와 주의사항을 전해 듣고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
첫단계는 재료 손질입니다. 
​
어묵과 야채를 안전칼로 손질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안전을 위해 플라스틱 칼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손질이 어려운 단단한 재료들은 선생님이 잘라 주었습니다. 
​
아이들이 양파를 썰며 인생의 아픔을 알고
눈물짓는 모습은 오늘은 없겠군요. ^^;

 

 

중간 중간
눈치보며 어묵과 떡을 집어먹는 재미도 
오늘 요리 수업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재료 손질이 끝나면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며느리에게도 안 알려준다는 특급 비밀이 있는지
요리쌤이 비율과 내용물을 맞추어 주었습니다. ^^

 

 

 

이제 드디어
불을 사용할 때가 왔습니다. 
장난끼 많은 아이들이라 더욱 유의해서 지켜 봐야 합니다. 
불 주변에서는 장난을 치지 못하도록 주의를 주었습니다. 
​
기름 두르고
파기름을 내고 
떡도 넣고
어묵도 넣고
야채도 넣고
그동안 손질한 모든 재료를 다 집어 넣었습니다. 

 

 

불 사용하는 동안은 
사진찍기보다 위험하지 않도록 관리하느라
사진이 없군요. ^^;
​
그렇게 한참을 볶아낸 후 짜짜잔~
드디어 시식을 합니다~

 

 

조금 맵지만
맛있게 매운 떡볶이 덕에
물도 엄청 먹으면서 
때론 양념을 씻어내기도 하면서 
떡볶이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운 것 못 먹는다는 맵찔이도
매운 것 엄청 잘 먹는다는 맵신도 있는 
참 재미있는 보따리!!
​
오늘도 만들며 먹으며 신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