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따리 2022년 3기 : 요리 - 돈까스

2022년 보따리의 특징은 

토요일에 2개의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

 

오늘은 공예에 이어 김은정 쌤의 지도로 요리수업을 합니다. 

 

생각해 보니 저는 어릴 적 학교에서 요리수업을 한다 하면

엄청 큰 행사가 된 듯 했어요 

모둠을 나누고

모둠원들끼리 재료와 도구를 나누어 가져오고

모둠별로 시끌시끌하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선생님들과 나누어 먹는 등

연중 큰 행사 중 하나였습니다. 

 

오늘 보따리에서 

위험하지만 기름에 지글지글 고기를 튀겨가며

돈까스 만들기를 이렇게 쉽게 체험하는 

보석 친구들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

 

 

밀가루는 살짝 바르고

계란물은 풍덩 담그고

빵가루는 듬뿍듬뿍 쳐바르고(?)

맛있는 돈까스를 위해 자기 고기 두덩어리를 들고 

모두 분주합니다. 

 

 

이렇게 만든 돈까스는

예쁜 용기에 담아 즐겁게 들고 집으로 갑니다. 

돈까스가 든 모습은 모두 어디가고

빈그릇만 남았네요. ^^;

 

 

오늘도 보따리는 보석들과 함께 

손도 입도 즐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