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몇 번 부르지는 못했지만
버스킹 할 때 감정이입 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을까봐
늘 끝 말미에 부르려고 아끼는 곡입니다.
그러다 보니 늘 쇳소리 가득한 노래가 되고 마네요.
뒤로 갈수록 심해지는 쇳소리는 이해해 주시고
전달하려는 감성만 들어 주세요. ^^;
----------------------------------
그녀의 웃음소리뿐
나의 마음 속에 항상 들려오는
그대와 같이 걷던 그 길가의 빗소리
하늘은 맑아있고 햇살은 따스한데
담배연기는 한숨 되어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 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 가는걸
어느 지나간 날에 오늘이 생각날까
그대 웃으며 큰소리로 내게 물었지
그날은 지나가고 아무 기억도 없이
그저 그대의 웃음소리뿐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 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 가는걸
반응형
'포트폴리오 > 통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버스킹46] 사랑은 늘 도망가 (이문세) (0) | 2021.11.21 |
---|---|
[영원버스킹45] 바램 (노사연) (0) | 2021.11.19 |
[영원버스킹43] 그날들 (김광석) (0) | 2021.10.11 |
[영원버스킹42] 그녀의 웃음소리뿐 (이문세) (0) | 2021.10.05 |
[영원버스킹41] 오래 전 그날 (윤종신) (0) | 2021.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