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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휴게소 버스킹!
오랜만에 사람 많은 곳에서 버스킹하는데 담도 크지
한번도 해 보지 않은 "그녀의 웃음소리뿐"이라는 곡을 노래했습니다.
목이 이미 한계를 지난 후의 노래라
막 갈라지고 이탈하고 하지만
마음만은 전해젔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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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웃음소리뿐
나의 마음 속에 항상 들려오는
그대와 같이 걷던 그 길가의 빗소리
하늘은 맑아있고 햇살은 따스한데
담배연기는 한숨 되어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 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 가는걸
어느 지나간 날에 오늘이 생각날까
그대 웃으며 큰소리로 내게 물었지
그날은 지나가고 아무 기억도 없이
그저 그대의 웃음소리뿐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 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 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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