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따리 (보석같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을)
보따리의 미디어 수업을 공개합니다.
제가 수업하는 날이라
선영쌤이 열심히 촬영을 해 주셨습니다. ^^
보따리에 아이들이 모여서 별 걸 다 촬영을 해 보기 위해
쌤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친구들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해 볼 겁니다.
설명을 듣고 근처의 어린이 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어린이 공원은 옥천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공원입니다.
이 공원을 건너가면
빙 돌아가지 않아도 옥천시내에 접근이 편해서
많이들 지나가는 길로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ㅋㅋㅋ
공원, 특히 어린이공원으로 이름값을 하기 위해
우리 보따리가 더 많이 애용해 주어야 겠습니다.
보석같은 친구들이
모둠을 구성해서 별 걸 다 촬영해 봅니다.
1. 원근감
우선
외눈박이 카메라의 바보스러움을 이용해
이런 걸 말이죠..
사람이랑 다르게 카메라는 눈이 하나라
어떤 게 멀리있고 어떤 게 가까이 있는지 분간을 못하는
바보랍니다.
그래서 이런 사진이 가능하죠.
2. 장풍샷
이런 사진은 많이들 찍어 봤을 법 하지만 그래도 또 해봐요.
재밌잖아요.
예전에는 이런 사진 찍으려면
타이밍을 잘 맞춰서 동시에 뛰고 셔터도 잘 눌러야 했지만
요즘은 연속촬영이 가능해져서
뛰는 것만 잘 뛰면 단번에 끝나 버려
재미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ㅠㅠ
3. 앵글 트릭
카메라를 뒤집고 돌리고 해서 촬영하면
또 느낌이 다른 사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힌트를 많이 주었지만
우리 친구들이 제일 어려워한 사진인 듯 합니다.
포기하고 빼 버린 친구들도 있네요.
어려우면 손가락 별 만들어서 촬영하라고 해서
겨우 한 컷 건졌습니다. ^^
보석같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보따리는
우리 동네에서 제일 재미있게 노는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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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의 글은 옥천의 "행복교육지구" 밴드에
강혜령 쌤이 올리신 글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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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행복교육지구 마을아카데미 오늘의 소식입니다
오늘은 보따리(보석같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을)에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촬영기법에 대해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3개조로 나누어
각자의 미션 수행을 위해
근처 어린이 공원으로 나가서 실습을 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긴 했지만 아이들의 의욕은 대단했지요
조마다 각자의 미션을 위해 작전도 짜고~~~
어느 조가 제일 잘찍었을지 궁금해지네요
아이들은 역시 공부가 놀이가 되어야 하죠.
마을 한가운데 이런 어린이 공원이 있다는게
보석같은 아이들이 있는 마을이라서 그렇겠죠
미션을 위한 작전회의
원근기법을 이용한 사진촬영
일명 장풍기법!?
열심히 했으니 배가 출출하겠죠
바람이 쌀쌀해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공방으로 돌아와 맛난 간식을 먹었답니다
아이들이 찍은 사진도 꼭 보고 싶네요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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