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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구르는 소리/보따리 소식

마스크 아껴 사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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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를 정부가 약국과 우체국,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지만
매일 출근하고 외출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일주일에 1인당 2매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마스크 사용 개정 권고사항을 제시했습니다. 
KF94 마스크만을 고집하지말고
감염 우려가 적은 지역에서는 그동안 효과가 없다고 기피하던
면마스크(정전기 필터 교체 포함) 사용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추가하여 "동일인에 한해서 재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환기 잘 되는 곳에서 잘 말려서 재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이
선착순으로 마스크 구매가 가능한 
우체국이나 농협에 사람들이 장시간 모이게 되는 현실과
괴리감이 있어서 더욱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평한 배분을 위해 정부는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도 구축하여 
구매자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중복구매를 방지할 계획입니다. 

SNS에서는 꼭 필요한 사람에게 마스크를 양보하는 운동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과 의료진 등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마스크 안사기 운동"에 동참하는 내용의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청정지역 옥천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구매가 어려운 고령자와 어린이들을 위해 
조금씩 양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반갑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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