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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맛집탐방이 대세인지
너도 나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식당 찾아다니며 사진찍고 후기를 남기더라구요.
그래서 따라쟁이인 저도
한 번 시도해 봐야지 하면서 늘 생각하고 있는데..
이게 먹을 것이 앞에 있으면 ㅋㅋ
아무 생각없이, 또는 남이 먼저 다 먹어버릴까봐 게 눈 감추듯 먹느라
사진찍어야 한다는 생각을 새카맣게 잊어 버립니다. ㅠㅠ
그래도 오늘은
우리 애들이랑 같이 있어서 사진찍으라고 알려주는 바람에
사진을 남기게 되었네요.
물론..
이미 몇 숟갈 떠 먹은 후 이지만 말입니다. ㅋㅋ
백설공주 "브라우니 빙수"
시험을 앞두고 있는 희은이를 학원까지 태우러 가면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백설공주 빙수 중 선택지를 두고
어렵게 백설공주로 향했어요.
지난 번에 소영이가 먹고 싶어한 망고 빙수를 먹어 본 터라
오늘은 희은이가 먹고 싶은 걸 골랐어요.
이름하여 "브라우니 빙수"
그리고
그 옆에는 "브라우니 파르페"
소영이도 희은이도 잘 먹네요~
브라우니가 있어서 인지
든든히 요기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때 와이프에게 밥먹으러 가자는 전화가... ㅠㅠ;;
들깨 수제비 .. 사진은? 식당은?
와이프까지 합세해서 다녀온 식당은
정말 맛있는 들깨수제비를 하는 곳인데.. 제가 그만 또.. 사진 찍는 걸 까먹고
정신없이 먹기만 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하려니 식당 이름도 기억에 없네요.
아~ 먹을 것 앞에서 온통 하얘지는 내 머리 속이여~
정말 맛있었는데..
다음에 또 가서 반드시 사진 찍어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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