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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1.
옥천 주사랑교회 특송
삶의 모든 순간이 예배가 될 때
나는 예배자입니다.

오늘 특송은 "나는 예배자입니다"라는 찬양입니다.
제가 노래했던 영상을 나누며,
그날의 묵상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IT강사로, 또 거리의 악사(?)로 살아가다 보면
"어떻게 하면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찬양을 준비하면서
제 생각의 방향이 조금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엇을 보여줄까"가 아닌 "나는 누구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 앞에 서게 된 것이죠.
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입니다.
내가 서 있는 곳 어디서나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가사를 묵상하며 깨달은 것은
예배가 꼭 정해진 장소나 시간에만 드려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코드를 잡는 손가락 끝에서,
강의안을 만드는 키보드 위에서,
밴드 멤버들과 눈을 맞추는
그 모든 순간 속에서
주님을 향한 마음을 담는다면
그것이 바로 살아있는 예배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려한 기술이나 유창한 언변이 아니라,
내가 지금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진심을 다해 살아가는 것,
그리고 그 삶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찬양은 제게 다시 한번 삶의 방향을
점검하게 해 준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삶 또한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아름다운 예배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악보 : 나는 예배자입니다.
F키인데 1카포해서 E키로 연주하면
좀 더 쉽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PPT 이미지 : 나는 예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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