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기초03] 키보드의 기본 기능 - 메모장으로

이 블로그/카페까지 찾아 오실 줄 아는 분이 키보드 사용법을 공부할 필요가 있으려나?... 요?....

칫.. 단추 3개 뿐이 마우스도 강의 썼는데.. 단추 100여개가 훨씬 넘는 키보드도 당연히 강의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v

그래서 키보드 강의도 간단하게 써 보겠습니다..

1. 메모장 실행

마우스도 다시 연습할 겸 해서 메모장을 실행시켜 보겠습니다.

[시작]-[모든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메모장] 순으로 마우스를 클릭하면서 따라 가면 메모장이 실행됩니다. 

(제 화면은 윈도우7입니다. 화면이 좀 다를 수도 있어요..)

메모장의 화면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텅빈 종이 한 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우리가 오늘 여기에 글을 써 볼 예정입니다.

2. 글자입력

메모장의 중간에 깜빡거리는 검은색 선이 보일겁니다.. 

요걸.. "커서"라고 하는데요.. 

그 커서가 깜빡이는 곳에 글자가 입력되는 것입니다.

이 참에 몇가지 정리하고 갈까요?

<글자 입력 시 알아 둘 것들>

이름	뜻
커서	글자 입력 위치를 알려줍니다.
엔터 키			줄을 바꿀 때 누릅니다.  커서가 있는 곳에서 줄이 바뀌니까 꼭 커서가 어디 있는지 확인 후에 눌러 주세요.
백스페이스 키			글 입력 중에 오타를 수정할 때 누릅니다. 줄 바뀐 것을 다시 위로 붙일 때도 씁니다.
스페이스 바			(키보드 아래의 긴 단추) 띄어쓰기 할 때 누릅니다.
쉬프트 키			"ㄲ" 나 "%" 등의 자판의 위쪽에 새겨진 글자를 입력할 때 사용합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키보드의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입력해 보세요.

글을 처음 입력할 때 띄어쓰기와 끝의 마침표(.) 등도 같이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처음이니까 대충 써도 되겠지 생각 마시고.. 혼자 연습하는 거면 느리더라도 끝까지 가는 겁니다.

이제 "엔터 키"를 쳐 보세요.  (오우~ 정말 줄이 바뀝니다.)

계속 글을 써 볼까요?

"이제 시작이니까 절반은 성공한겁니다. 화이팅!!"

쌍기억 나왔어요. 느낌표도... 모두 쉬프트 키를 이용해야 합니다.

쌍기억(ㄲ) : 쉬프트를 누른 채로 떼지 마시고 "ㄱ"을 누르세요.

느낌표(!) : 쉬프트를 누른 채로 떼지 마시고 숫자 "1"을 누르세요.

처음에는 "차라리 쓰고 말지~"하고 집어 치우고 싶더라도.. 

조금씩 연습하다보면 금방 적응됩니다. 

어짜피 세상은 적응해 가면서 살아야 하는 거니까요. ㅡ.ㅡ

3. 글자 고치기

이제 입력할 만큼 해 봤으니까 수정을 해 보겠습니다. 

"키보드의 세상"이라고 입력해 놓은 걸 보고 있자니.. 너무 초보티가 팍팍 나서 좀 고상(?)하게 바꿔보죠.

"키보드"라는 글을 "컴퓨터"로 바꾸고 싶습니다. 

음.. 커서의 위치를 바꿔야 하니까 마우스로 해야 겠군요..

키보드는 "커서"위치에 글자를 입력하는 것이라면, 마우스는 뭔가(?)를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지금도 커서를 이동시켜야 하니까 마우스를 쓰면 되는거겠죠.

마우스를 "키보드" 글자의 "드" 바로 뒤에 갖다 대고 클릭(한번 누르기)를 해 주세요.

오우.. 저 끝에 있던 커서가 옮겨와서 "퉁~" 나타납니다.

이젠 지워야겠죠? 

3개의 글자를 지워야 하니까 백스페이스 키를 3번 눌러 줍니다. 

백스페이스는 엔터키 바로 위에 있어요.

그리고는 이어서 "컴퓨터"를 입력합니다.

이제 문서작성이 끝났습니다. 저장을 해 보겠습니다

4. 저장하기

완성된 문서를 저장 하면.. 다음에 다시 불러와서 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란물산에 보내야 하는 "견적서"를 열심히 작업해서 만들었다면..

그 견적서를 불러와서

제목과 숫자만 조금 수정하면 깔끔하게 피씨물산에 보내는 견적서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견적서 뽑을 때 일일이 다시 만드는 것에 비교한다면..

엄청나게 많은 시간과 힘을 절약하게 되는거죠.

[파일]-[저장]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대화상자가 하나 뜨는데요..

저장할 때 주의할 점은 위쪽에 어디에 저장되는지를 필히 확인하고 저장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나서 아래쪽에 파일명을 입력하고.. 저장을 누르면 끝입니다.

저장하는 곳이 어디인지를 확인안하고 저장하면 나중에 못찾아서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장하면 "내문서"라는 폴더에 저장이 되는데..

그렇다고 무조건 그곳에 다 저장하면 정리가 안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으니까..

새로운 폴더를 만들어서 잘 정리를 해야 합니다...

음.. 새폴더 만드는 법은 다음 시간에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자.. 오늘의 강의는 여기까지 입니다. 

4월이 시작되었는데.. 오늘 오후에 눈이 내렸습니다... 

아는 교장선생님께서 그동안 눈이 많이 안내렸으니까 3월경에 눈 한번 엄청 올꺼라고.. 말씀하신 기억이 나네요.

조금 더 늦게 4월에 눈이 내렸습니다..

갑작스런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