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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구르는 소리/보따리 소식

엄청 재미난 공작소 + 덕실마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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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재미난 공작소

덕실마을 체험





오늘은 안남면 덕실마을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재미난 공작소에 모이기만 해도 들썩들썩 신나서 날뛰는 우리 친구들! 

집에서 이미 새는 바가지라 

나가서는 엄청날 줄 알았는데.. 


어라!! 이게 웬걸~ 

오늘은 GMO, 제초제, 미국의 농업 등  

어려운 얘기를 들으면서도 다들 엄청 진지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건가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는 안새기도 합디다. ㅋㅋ


교육장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전해 드려요~




▲ 덕실마을 교육장 : 오늘은 우리 여기에서 모였어요.




▲ 체험장 한 켠의 건물 담벼락에 그림인지 간판인지 이렇게 걸려 있어요. 

    할머니들이 사랑방에 모여 뜨개질 하시는 정겨운 모습입니다.




▲ 오늘 교육을 진행해 주실 송윤섭 선생님입니다. 그 옆 칠판에 누가 송윤섭 선생님을 그려 놓았네요. ^^

    농촌은 어떤 곳인지, GMO가 무엇인지 등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어요.




▲ 그런데... 이게 웬일이래요. 우리 친구들의 이런 모습 처음입니다. 

    그 어려운 얘기를 들으면서도 집중이란 것을 하고 있어요. ^^




▲ 어려운 이야기이지만 GMO에 관한 이야기에 흠뻑 빠져서 듣고 있어요.

    콩기름과 밀가루에 GMO 식품이라는 것을 표기를 안해서 우리나라가 GMO 식품 수입 1위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GMO는 유전자를 변형시킨 식물을 말합니다. 

    기업화 된 거대 농장에서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현재 콩, 옥수수, 밀가루 등이 대표적인 GMO 식품입니다.




▲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나만의 "콩나물 시루"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 시루의 물받침에 예쁜 그림을 그려 넣어서 장식을 할 겁니다. 




▲ 건강한 콩나물을 얻기 위해서는 계속 물을 부어 주고 덮어주고 감싸주고... 관리를 잘 해야 하네요.

    시중의 콩나물은 우리처럼 물로만 키우는 것이 아니랍니다. ㅠㅠ

    그래서 우리 콩나물은 마트에서 산 것처럼 부드럽지는 않지만 건강에는 정말 좋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콩나물 싹이 트길 기다려지네요.




 ▲ 장식이 끝난 시루는 물받침 위에 막대를 걸고 그 위에 시루를 올려 콩을 넣으면 완성!!!




▲ 이것이 완성된 시루의 모습입니다.

    지금 물을 넣으면 가져갈 수가 없으니까 물은 집에 가서 넣기로 해요~




▲ 간식으로 감자도 맛나게 먹고 친구들의 체험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 어린 재범이는 엄마가 만들어 주는 동안 종이접기 삼매경에 빠졌어요. 

    홍보용 책자를 막 찢어서 죄송합니다. 

    윤아는 그림 망쳐놓고 옆에서 작업하는 선생님꺼를 뺏어갔어요. 자기꺼래요~ ㅠㅠ;




▲ 덕실마을 주변에는 그네와 작은 연못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잠시 휴식하기 참 좋네요. 

    특히 연못에는 큼지막한 우렁이가 살아서 애들이 난리가 났어요. 

    덕실마을에 우렁각시가 있는지 조사해 봐야겠어요. ^^




▲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우리의 일정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렇게 덕실마을 체험 여행을 잘 마쳤습니다. 

물로만..

그것도 내가 직접 키운

건강해 지는 "콩나물" ...

얼른 먹고 싶어져요.


재미있는 체험하게 해주신 

송윤섭 선생닝을 비롯해 덕실마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버스 대절을 못해서 

각자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직접 태워오셨는데 

너무 송구하고 감사드립니다. 

더 재미있는 교육으로 또 갚아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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