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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구르는 소리/보따리 소식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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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매년 1월이면 꼭 하는 일.

다이어리 마련.


여기저기서

저마다 다른 크기로 

저마다 다른 디자인의 속지와

나름 어쩌다 한번 필요해 보이지만 딱히 볼 일 없는 정보를 끼워 넣어 

다이어리를 나눠준다. 


스마트폰으로 일정관리를 하는 나는 단순한 공책 하나면 충분한데...

굳이... 



그래서 그냥 노트를 쓴다.

작년에는 사촌동생 홍택이가 재작년에 준(헐~) 

다이어리같이 생긴 노트를 썼다.

심지어 년도 표시도 없는 유통기한 무제한이라 너무 잘 썼다. 


2018년이 시작되었다. 

아직 한 달은 너끈히 더 쓸 수 있는 여유가 노트에 남았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을 위해 노트를 바꾼다.


헉!

이번엔 정말 다이어리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준 다이어리!!


앞의 기관소개 4장 제외하면 그냥 노트라서 

괜찮다.

아무것도 없다. 

깔끔하다.


하드표지가 고급스러움을 주고

크기도 내가 좋아하는 딱 그 크기..


A4 반으로 자른 A5보다 

가로 길이가 조금 작다



오늘 (시간상으론 어제)

교회에 갈 때 들고가서

첫 글을 적었다.






앞으로 이 다이어리에

희망이 채워지길..

밝은 세상의 모습이 채워지길..

내가 알고 싶은 것들이 

       빼곡히 채워졌다가 

       맡끔히 필요없는 정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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