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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구르는 소리/보따리 소식

[SNS서포터즈] 지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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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으로 PC깨기?]

향수옥천 SNS홍보 서포터즈 지원


2017년 들어서 옥천에서도 SNS 서포터즈 운영을 시작하네요. 


논산시 SNS 서포터즈 대상으로 스마트폰 동영상 제작 강의를 했던 적이 있는데

그 날 만나 뵜던

논산을 알리고자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서포터즈들과

또 그런 일들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는 논산시 관계자들을 보면서

마냥 부럽기만 했습니다.


가까이 대전에서도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이라는 이름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촌동생 홍택이를 비롯해 

여러 사람을 알아가게 되고 그들의 글에 "좋아요"를 달아 주면서

옥천에도 "좋아요" 해 줄 일이 거기 만큼 풍성해지기를 바라기만 했습니다.







▲ 부럽기만 했던 논산과 대전의 SNS서포터즈



2004년에 네이버 카페를 만들면서 카페주소를 옥천(okchun)으로 정한 이유도

옥천의 좋은 소식, 좋은 사람들을 알리고자 였는데

워낙 소심한(?) 성격 탓에 내 할 일에만 만족하며 살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전히 소심함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그 때 보다 훨씬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다 생각을 하는 이 때.

옥천군 차원에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하니

기쁜 마음에 바로 지원했습니다.






활동 결과물의 방향을 두고 우려하는 주변의 시선도 많아 보입니다.

(옥천군 홍보가 아닌 옥천 군수 홍보를 위한 것이다라는...)


어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있을까요?


흔들거리고 삐걱거려도

분명 그 안에 옥천이 꿈틀거리고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


한달여의 시간이 흘러 드디어

지원했던 "향수옥천 SNS홍보 서포터즈"에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 

다음주부터 좀 일정이 빡빡한데 

발대식(위촉식)이랑 겹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먼저 엄습합니다.


사진촬영하고, 글쓰고.. 

이런 것은 자신있는데 정해진 시간에 꼭 참여해서 뭘 해야 하는 것이 부담이 됩니다. ㅠㅠ


하여간 이제 시작된 듯 합니다. 

이제 "좋아요"를 불러 들일 다양한 사건들을 찾아다녀야겠습니다. 

남는 시간 있으시면 저한테 좀 보내주세요.


시간아~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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