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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께..
묵수제비 생각나서 갔다가 건물짓고 있는 것만 보고
허무하게 돌아섰었다.
비도 오고 그렇고 해서
디지털배움터 쌤들과 점심 먹으러 다시 갔다.
맛은 말할 것 없이 묻고 따블!
묵수제비 한사발 남발!
좌식으로 바뀌고
깨끗하고 넓어진 옥천묵집에서
희망을 말한다.
작년 디지털배움터 쌤들
다 금년에 다시 선발되어 또 뭉쳐지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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