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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생일을 맞은 천을리교회 사모님(김광숙) 축하해 준다고
친구인 아내가 부산을 떨어서
온 가족이 함께 천을리 교회에 방문했습니다.
쬐끄만 케잌 하나 갖다 주고는
갈비탕이며.. 와플.. 커피.. 과자 박스며.. 아로니아... 오토캠핑장 산책...
행복, 미소, 즐거움... 등
수많은 선물을 도리어 받고 왔습니다.
송구영신예배 때문에 새벽이 되서야 잠을 잤다는 피곤한 목사남네 가족을
아침 댓바람에 다 깨워서
어수선하게 했는데..
점심 때까지 기다려
근처 맛집에 가서 비싼 갈비탕을 대접해 준 것도 모자라
막내딸 하솜이 표 "와플"도 맛 본 하루였습니다.
근처 만인산 주변에 있는 상소오토캠핑장에
얼음을 얼려서 겨울왕국을 만들어 두었다면서 두 가족이 오랜만에 함께 산책도 했네요.
참 오랜만에 온 가족이 같이 모인 듯 합니다.
예쁜 가정과의 행복한 동행!!
2019년에는
두 가정 모두 좋은 일들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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