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으로 PC깨기?]
스마트폰 - 생활불편신고
날씨가 덥고, 땀도 차서 끈적이는데
여러가지 불쾌지수 높이는높이는 일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이상하게 주차된 차,
길거리에 방치된 오물,
도로에 위험하게 방치된 동물 사체,
교통사고 유발하는 도로 파손...
괜히 불법주차 차주와 언성 높이면서 싸울 필요 없이,
관공서 전화걸어서 담당자 뭐하는 거냐고 불쾌지수 높일 필요 없이,
나도 상대도 모두 안좋은 하루가 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꺼내 손가락 톡톡 치고 끝내자구요..
(사실 정이 없어 보이긴 합니다만.. ㅠㅠ)
[생활불편신고] 앱 시작하기
플래이스토어를 통해 "생활불편신고"라는 앱을 검색해서 설치해 주세요.
설치가 완료되면,
스마트폰 홈화면에서 "생활불편신고" 앱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실행하면
무료이지만 와이파이 안되는 곳에서 쓰면 데이터통화료가 발생한다고 경고를 해 줍니다.
[예] 누르고 넘어가면
현재 나의 위치를 잡아내기 위해 현재 위치 사용에 동의하냐고 묻습니다.
[동의]하고 가시겠습니다.
민원이기 때문에 실명을 사용해야겠죠?
그래서 민원인 본인 확인을 위한 과정을 진행합니다.
이름과 폰번호를 입력해서 본인 인증을 받으시고요..
현재 나의 위치를 자동으로 받아가기 위해
GPS를 켜는 작업도 진행합니다.
[생활불편신고]앱으로 민원 접수
어떤 내용의 민원인지를 선택합니다.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 두면
필요할 때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는 "도로 파손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우선 사진 또는 동영상 자료 첨부하는 화면이 나오는 군요.
민원 현장을 당연히 보고 있을 테니까 사진으로 찍어서 증거자료로 첨부하면
아주 좋겠군요.
사진은 3장까지 가능하고요..
동영상은 데이터를 많이 쓰니까 굳이 쓸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사진을 모두 첨부했으면
아래쪽의 [내용입력] 단추를 터치해서 민원 내용을 작성해 줍니다.
모두 완료했으면 "민원등록"을 터치합니다.
여기까지 쓰는 동안
마음이 바뀌어서 또는 불쾌지수 높이던 사람이 극적인 타협(?)을 해서
민원 넣을 마음이 사라졌을 수도 있으니까.... ^^;
진짜 민원 접수 하겠냐고 다시 물어 봅니다.
마음 안 바뀌었다면
당연히 [예] 눌러서 민원 접수를 마무리 합니다.
작년에 있었던 일이었는데.
(헉!! 1년이 지나서 강의를 만들었다니..)
(헐~ 그보다 1년 전 캡쳐해 둔 사진을 아직도 가지고 있었다니... 대박~)
아침운동하다가 도로 파손된 거 몇일째 방치된 것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찍어 접수했는데,
바로 다음 날 아침에 가보니 말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처럼 소심한(?) 사람은
괜히 언성높이고 서로 감정 상하기 싫어서
민원 넣을까 말까, 관공서 갈까 말까를 한참 고민하다
결국은 그냥 포기 (ㅠㅠ) 하는데
이 앱을 이용하면 사람과 직접 만나지 않아도 되니까 괜찮네요.
(물론.. 여전히 정없어 보이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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