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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19.
우리집 라이브
부르지마 - 김목경
부르지마
오늘밤 우연히 라디오를 켤 때
당신의 목소리가 흘러 나오고
잊은 줄 알았었는데
잊혀졌다 했는데
당신은 노래를 만들었네요
언젠가 둘이서 보았던 영화를
오늘은 나 혼자서 보고있네
그때는즐거웠는데
내 손을 잡았었는데
내 옆의 빈자리는 날 슬프게 하네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노래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사랑을
추억은 남아 있잖아
언젠가 둘이서 걷던 이 길을
오늘은 나 혼자서 걷고 있네
햇살은 눈부셨는데
우리를 비추었는데
오늘은 나 혼자 비를 맞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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